[PC방순위] 디아블로2: 레저렉션, 톱10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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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 < 편집자주 >
왕년의 PC방 국민 게임 '디아블로2'의 리마스터 버전 '디아블로2: 레저렉션'이 발매 첫 주 PC방 점유율 순위 톱10에 진입하며 화려한 귀환에 성공했습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명작 RPG '디아블로2'의 그래픽과 사운드를 업그레이드한 리마스터 버전으로 금화 자동 획득을 비롯한 다양한 편의 기능까지 추가돼 출시 전부터 많은 팬들이 관심을 모은 바 있습니다. 출시일이었던 24일에는 많은 이용자가 동시에 몰리며 서버 다운 현상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다수의 스트리머들이 '디아블로2: 레저렉션' 개인방송에 나서며 더욱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이같은 관심에 힘입어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26일 4.86%의 점유율로 일일 순위 4위에 올랐습니다. 다음주에는 '디아블로2: 레저렉션'의 점유율이 어디까지 올라갈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패스오브엑자일, 7계단 하락
빛이 있으면 어둠이 항상 존재하는 법이죠. '디아블로2: 레저렉션'의 화려한 데뷔에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서비스하는 동 장르 경쟁작인 '패스오브엑자일'이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패스오브엑자일'은 지난 7월 신규 시즌 '탐험' 시작 이후 상승세를 탄 바 있는데요. 핵앤슬래시 RPG 장르의 라이벌 '디아블로2: 레저렉션' 출시로 이용자들의 접속률이 줄어들면서 순위 하락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의 인기가 이어진다면 같은 장르의 '패스오브엑자일'에게는 악재로 작용할 수 있을 텐데요. '패스오브엑자일'이 어떤 비장의 무기로 '디아블로2: 레저렉션'발 태풍을 극복하고 상승세로 반전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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