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비타트, 볼보그룹코리아와 21번째 후원 협약 체결

김동호 기자 2021. 9. 2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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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비타트(이사장 윤형주)가 9월17일 금요일, 세계적인 굴착기 전문기업 볼보그룹코리아(대표이사 앤드류 나이트)와 아동 주거 빈곤 개선 사업을 위해 1억 원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저소득층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해 한국해비타트가 2001년부터 매년 볼보그룹코리아와 맺어온 후원 협약을 21년째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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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비타트 아동 주거 빈곤 개선 사업에 1억 후원금 전달
저소득층 주거 빈곤 개선과 자립을 위해 21년째 동행
▲ 볼보그룹 임직원 한국해비타트 볼보빌리지 6호 봉사활동
[서울경제] 한국해비타트(이사장 윤형주)가 9월17일 금요일, 세계적인 굴착기 전문기업 볼보그룹코리아(대표이사 앤드류 나이트)와 아동 주거 빈곤 개선 사업을 위해 1억 원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저소득층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해 한국해비타트가 2001년부터 매년 볼보그룹코리아와 맺어온 후원 협약을 21년째 이어가게 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서면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저소득 주거 취약 계층의 생활 여건이 더욱 열악해지는 가운데, 무주택 저소득 주거 취약 가정의 자립 지원과 더불어 아동의 주거 빈곤 개선까지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는 볼보그룹코리아의 뜻이 전달된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 후원금은 충남 부여군의 조손가정을 위한 ‘볼보빌리지 제6호’를 짓는데 사용된다.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국해비타트와 21년을 이어온 볼보그룹코리아 후원이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 진정성을 보여주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많은 기업에 귀감이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후원 협약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살고 있는 어린이에게 안락한 집과 더불어,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국해비타트는 볼보그룹코리아와 2001년 '지미 카터 특별 건축사업'에 임직원들이 참여한 것을 계기로 희망의 집 짓기 사업을 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은 총 21억여 원, 총 1,00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프로젝트에 동참했으며, 볼보 빌리지 1호와 2호는 경남 합천에 3~5호는 천안에 완공됐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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