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로 택시기사 위협한 30대 남성, 잡고 보니 '대마초 양성'

김성진 기자 입력 2021. 9. 27. 16:27 수정 2021. 10. 28. 10: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약을 흡입한 후 서울 한복판에서 흉기로 택시기사와 행인 등을 위협한 30대 남성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2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A씨(33)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과 특수협박,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지난달 4일 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 7월23일 새벽 5시30분쯤 서울 강북구 번동 수유역 근처에서 흉기를 꺼내들고 60대 택시기사를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택시에서 내려서도 행인들을 흉기로 위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마약을 흡입한 후 서울 한복판에서 흉기로 택시기사와 행인 등을 위협한 30대 남성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2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A씨(33)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과 특수협박,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지난달 4일 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 7월23일 새벽 5시30분쯤 서울 강북구 번동 수유역 근처에서 흉기를 꺼내들고 60대 택시기사를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택시를 타고 경기 양주시로 이동하던 중이었다. A씨는 택시에서 내려서도 행인들을 흉기로 위협했다.

경찰은 A씨가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고 마약류 검사를 했는데 그 결과 대마초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당시 A씨는 자해를 시도하다 손목 부위에 상처가 난 것으로 전해진다. A씨 외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안젤리나 졸리, 엉성한 붙임머리…"미용사가 애니스톤 친구냐"'두번 이혼' 이지현, 7세 아들 "죽일거야" 고함 + 발길질에 한숨6세 여아에 "포르노처럼" 성관계 요구…거부하자 살해한 印 11세 소년들이근, 김용호에 "나 성추행했다더니 너 추행 영상 돌아다녀"패리스 힐튼, 친구들에 보낸 결혼식 선물 요구 목록…총 7000만원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