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 C&C, 녹십자홀딩스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협력한다

우수민 2021. 9. 2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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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C&C
SK(주) C&C가 녹십자그룹의 디지털 헬스케어 신사업 발굴과 디지털 전환을 위해 손을 잡았다.

SK C&C(대표이사 박성하)가 27일 GC(녹십자홀딩스)와 AI 기반 종합 헬스케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을 위한 PoC(개념정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GC 산하 계열사에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분석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신사업을 발굴하려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두 회사는 '클라우드형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표준 의료 데이터를 분석·매핑하고 국내외 의료 빅데이터에 대해 AI 기반 융합 분석을 수행한다.

클라우드형 디지털 플랫폼은 별도 개발 환경 구축 없이도 현장 실무자가 쉽고 빠르게 AI·빅데이터·클라우드·블록체인 플랫폼과 솔루션을 활용해 언제든 필요한 분석 모델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이다.

나아가 두 회사는 GC 산하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도 검토할 예정이다. 각 사에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와 서비스 솔루션 개발에 있어 긴밀히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강화형 SK C&C 플랫폼사업그룹장은 "백신과 신약 개발뿐 아니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중추 역할을 하는 GC 그룹이 국내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데 디지털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우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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