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km 투수 만든다! KBO, 엘리트 유망주 육성 프로젝트 추진

최익래 기자 2021. 9. 27. 16: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O가 대형 유망주 집중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KBO는 "한국야구 발전의 밑거름이 될 핵심 엘리트 유망주들이 각 전문가들의 지도 속에 집중적인 훈련을 받는다. 과학적인 분석이 더해져 대형 투수와 타자의 배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KBO는 또한 아마추어 엘리트 육성과 함께 퓨처스리그 유망주 선수들의 기량 및 자질 향상을 집중적으로 이끌기 위한 교육리그 개최도 구상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동아DB
KBO가 대형 유망주 집중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최고구속 150㎞ 이상을 던지는 투수나 거포 유망주 발굴에 사활을 걸겠다는 각오다.

KBO는 27일 ‘한국야구 미래인 유소년 선수 및 KBO 퓨처스리그 유망주 기량 향상을 위한 종합적 육성 정책’을 발표했다. ▲엘리트 초청 스킬트레이닝 아카데미 신설 ▲과학화 된 커리큘럼 구축 및 지속적인 접목 ▲전문적인 종합 훈련 매뉴얼 제작 배포 ▲아마추어 지도자의 프로 팀 훈련 캠프 초청 연수 ▲퓨처스 리그 유망주 교육리그 개최 등이다.

KBO는 “한국야구 발전의 밑거름이 될 핵심 엘리트 유망주들이 각 전문가들의 지도 속에 집중적인 훈련을 받는다. 과학적인 분석이 더해져 대형 투수와 타자의 배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년 개최를 협의 중인 엘리트 초청 스킬트레이닝 아카데미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와 리틀야구연맹이 선발한 핵심 유망주 선수가 대상이며, 최적의 환경에서 전문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KBO가 적극적으로 코칭스태프 및 예산을 지원 할 계획이다. 특히 스킬트레이닝 아카데미에 은퇴한 레전드 선수들이 각 포지션별 지도자로 참여해 핵심 유망주들에게 강한 동기 부여 및 축적된 노하우가 기술 훈련에 접목 되는 효과를 노린다.

아마추어 지도자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팀 캠프 초청 연수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내년부터 희망하는 아마추어 지도자를 KBO리그 각 구단의 마무리 캠프에 초청해 프로구단의 체력, 기술훈련을 바로 곁에서 함께 체험하고 각 학교로 돌아가 학생 선수들에게 전달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할 계획이다. KBO는 또한 아마추어 엘리트 육성과 함께 퓨처스리그 유망주 선수들의 기량 및 자질 향상을 집중적으로 이끌기 위한 교육리그 개최도 구상 중이다.

최익래 기자 ing17@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