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대 변창욱 교수, '한국 선교운동사 정립' 공로 알렌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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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회신학대 변창욱 교수가 한국교회 선교운동사를 정립한 공로로 제4회 알렌기념상을 수상했다.
서울 남대문교회(손윤탁 목사)는 26일 주일예배 후 알렌선교사 입국 137주년을 맞아장신대 변창욱 교수에게 알렌기념상을 수여했다.
남대문교회 손윤탁 목사는 "알렌선교사가 설립한 제중원은 단순한 의료기관을 넘어 선교를 위한 신앙공동체로 한국교회 137년 역사의 못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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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회신학대 변창욱 교수가 한국교회 선교운동사를 정립한 공로로 제4회 알렌기념상을 수상했다.
서울 남대문교회(손윤탁 목사)는 26일 주일예배 후 알렌선교사 입국 137주년을 맞아
장신대 변창욱 교수에게 알렌기념상을 수여했다.
변창욱 교수는 "한국 선교 관련 자료를 수집해 장신대에 기증한 일과 제중원의 선교 역사적 연구를 인정해 줘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변창욱 교수는 선교 초기 마포삼열(Samuel Austin Moffet) 선교사, 곽안련 선교사(Charles A. Clark)와 관련한 자료를 수집, 정리해 연구자 뿐만아니라 일반인도 한국교회 선교사를 접할 수 있도록 기여해왔다.
한편, 남대문교회는 1885년 국내 첫 선교병원인 제중원 신앙공동체에서 태동했으며, 제중원을 설립한 알렌 선교사를 비롯해 국내 선교 초기 역사를 함께 한 언더우드, 아펜젤러 목사도 제중원에 재직했다.
남대문교회 손윤탁 목사는 "알렌선교사가 설립한 제중원은 단순한 의료기관을 넘어 선교를 위한 신앙공동체로 한국교회 137년 역사의 못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 송주열 기자 jy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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