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대 변창욱 교수, '한국 선교운동사 정립' 공로 알렌상 수상

CBS노컷뉴스 송주열 기자 2021. 9. 27. 16: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로회신학대 변창욱 교수가 한국교회 선교운동사를 정립한 공로로 제4회 알렌기념상을 수상했다.

서울 남대문교회(손윤탁 목사)는 26일 주일예배 후 알렌선교사 입국 137주년을 맞아장신대 변창욱 교수에게 알렌기념상을 수여했다.

남대문교회 손윤탁 목사는 "알렌선교사가 설립한 제중원은 단순한 의료기관을 넘어 선교를 위한 신앙공동체로 한국교회 137년 역사의 못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남대문교회(손윤탁 목사)가 26일 장신대 변창욱 교수에게 한국교회 선교운동사를 정립한 공로로 알렌기념상을 수여했다.


장로회신학대 변창욱 교수가 한국교회 선교운동사를 정립한 공로로 제4회 알렌기념상을 수상했다.

서울 남대문교회(손윤탁 목사)는 26일 주일예배 후 알렌선교사 입국 137주년을 맞아
장신대 변창욱 교수에게 알렌기념상을 수여했다.

변창욱 교수는 "한국 선교 관련 자료를 수집해 장신대에 기증한 일과 제중원의 선교 역사적 연구를 인정해 줘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변창욱 교수는 선교 초기 마포삼열(Samuel Austin Moffet) 선교사, 곽안련 선교사(Charles A. Clark)와 관련한 자료를 수집, 정리해 연구자 뿐만아니라 일반인도 한국교회 선교사를 접할 수 있도록 기여해왔다.

한편, 남대문교회는 1885년 국내 첫 선교병원인 제중원 신앙공동체에서 태동했으며, 제중원을 설립한 알렌 선교사를 비롯해 국내 선교 초기 역사를 함께 한 언더우드, 아펜젤러 목사도 제중원에 재직했다.

남대문교회 손윤탁 목사는 "알렌선교사가 설립한 제중원은 단순한 의료기관을 넘어 선교를 위한 신앙공동체로 한국교회 137년 역사의 못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 송주열 기자 jysong@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