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KIAF' 특별 전시..20개 화랑 대표작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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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는 내달 22일까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서 한국화랑협회와 공동으로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특별전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아트페어 특별 전시를 통해 고품격 문화예술 감상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공항 구역 내 예술품 수장고 및 미술관 유치 등 세계와 교감하는 글로벌 문화예술 플랫폼으로서 공항의 기능과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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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인천공항공사와 한국화랑협회 공동 개최
인천공항과 KIAF 개막 20주년 기념 전시
서용선 작가 '개사람2' 등 70여점 선보여
[인천=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인천공항공사는 내달 22일까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서 한국화랑협회와 공동으로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특별전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We Connect Art&Future·KIAF and INCHEON AIRPORT'를 주제로 진행된다. 공사는 인천국제공항의 개항과 한국국제아트페어의 개막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공항에서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001년 3월29일 개항한 인천공항은 국내 유일의 관문공항으로서 2019년 기준 73개국 255개 노선을 연결하며 100개가 넘는 항공사 취항을 통해 국제화물 세계 3위, 국제여객 세계 5위의 쾌거를 달성했다.
2002년 처음 시작된 한국국제아트페어도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아트페어로서 성장해 지난 20년간 국내·외 유수의 화랑과 작가들을 소개하며 명성을 쌓아오고 있다.
이날 개막식은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과 황달성 한국화랑협회 회장 등 50여명이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전시는 총 20개의 화랑이 참여한다. ▲서용선 작가의 '개사람2' ▲전광영 작가의 'Aggregation16-MA021' ▲첸 루오 빙 작가의 '1502' 등 참여 화랑의 대표 작품 70여 점을 선보인다.
공사는 이번 전시되는 작품 옆에 QR코드를 설치해 관람객들이 화랑 및 작품에 대한 설명을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작품을 설명하는 도슨트(docent)가 관람객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아트페어 특별 전시를 통해 고품격 문화예술 감상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공항 구역 내 예술품 수장고 및 미술관 유치 등 세계와 교감하는 글로벌 문화예술 플랫폼으로서 공항의 기능과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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