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입은 SK네트웍스, ESG 강화로 지속 가능한 미래 만든다

이한듬 기자 2021. 9. 2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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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가 자회사를 포함한 사업 영역 전반에 친환경 색채를 입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든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사업 전반의 친환경 경영와 함께 이사회 중심 거버넌스 구조 혁신을 추진해 ESG 경영을 위한 진정성 있는 변화를 지속할 것"이라며 "포용과 협업, ESG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가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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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삼일빌딩 전경. / 사진=SK네트웍스
SK네트웍스가 자회사를 포함한 사업 영역 전반에 친환경 색채를 입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든다.

27일 SK네트웍스에 따르면 ICT 리사이클 브랜드 ‘민팃’은 지난해 39만대의 중고 휴대폰을 수거해 100억 규모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최근에는 신규 휴대폰 출시와 연계한 ‘민팃 추가보상’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새 휴대폰으로 변경하는 고객들이 기존 폰을 방치하지 않고 재유통에 나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다.

오는 10월부터는 자회사 민팃으로 SK네트웍스 민팃사업부를 통합해 보다 전문성을 강화, 리사이클 플랫폼 구축하고 ESG 경영 실행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한다.

핵심 렌탈 자회사인 SK렌터카와 SK매직도 사업 주요 영역에 친환경 중심 제품 및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SK렌터카는 전기차 렌탈 시장 확대를 위한 상품 개발 및 환경 조성에 한창이다. 지난해 말 렌탈료에 전국 7000여개의 한국전력 및 환경부 급속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는 ‘EV올인원’을 출시해 고객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에는 전기차 장기 렌털 계약 고객 전원에게 11월 말까지 무료 충전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시행하는 등 친환경 차량을 이용하는 고객 가치 확대에 힘쓰고 있다.

전기차 렌탈 시장 구축을 위한 청사진도 그렸다. 국내 단기 렌탈 최대 시장 제주도에 2025년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단지 ‘SK렌터카 EV 파크’를 구축하고 이곳에 전기차 3000대를 도입해 전기차 사업 강화와 친환경 가치 창출을 모두 이룬다는 계획이다.

SK매직은 환경 친화적인 소재를 적용한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친환경 가전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말 친환경 플라스틱(PCR-ABS)을 적용한 ‘올클린 공기청정기’를 선보인데 이어 올 3월 ‘UV살균’ 기능을 더한 ‘올클린 공기청정기 바이러스 핏’을 출시했다.

SK매직은 앞으로 친환경 소재 적용 제품을 늘리며 그린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리프레시 캠페인’을 통해 리퍼브 제품 구매를 장려하며 친환경 가치 소비에도 신경쓰고 있다.

지난 4월 ‘친환경 호텔 전환’을 선언한 워커힐은 환경 친화적인 운영 시스템 및 인프라를 구축하고 고객과 사회 구성원 삶의 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현재 워커힐은 플라스틱 컵을 유리잔으로 교체했으며 종이 컵받침은 세척해 재사용할 수 있는 실리콘 소재로 바꾼 상태다. 일회용 포크 및 빨대, 아이스팩 등도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있으며 HMR 제품 등 포장 패키지를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기 위해 종이 재질의 박스테이프와 완충제를 도입했다.

8월 업계 최초 친환경 비건 트렌드를 경험하는 비건 전용 객실 패키지인 ‘비긴 비건’을 선보이기도 했다.

SK네트웍스는 이외에도 SK매직·SK렌터카 등 자회사들과 함께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 42% 감축하고 2040년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제로로 만드는 넷제로에 도달한다는 방침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사업 전반의 친환경 경영와 함께 이사회 중심 거버넌스 구조 혁신을 추진해 ESG 경영을 위한 진정성 있는 변화를 지속할 것”이라며 “포용과 협업, ESG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가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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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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