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수업' 차태현X이종혁X홍수현, 경찰대 교수들의 묘한 맞대면

박상후 기자 2021. 9. 2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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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수업' 배우 차태현, 이종혁, 홍수현이 묘한 만남을 갖는다.

KBS2 월화드라마 '경찰수업'(극본 민정·연출 유관모) 측은 권혁필(이종혁), 최희수(홍수현), 유동만(차태현)의 스틸을 게재했다.

앞서 경찰대학교 교수와 학생들은 힘을 합쳐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자 고덕배(신승환)를 검거했지만, 유동만(차태현)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하며 수사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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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수업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경찰수업' 배우 차태현, 이종혁, 홍수현이 묘한 만남을 갖는다.

KBS2 월화드라마 '경찰수업'(극본 민정·연출 유관모) 측은 권혁필(이종혁), 최희수(홍수현), 유동만(차태현)의 스틸을 게재했다.

앞서 경찰대학교 교수와 학생들은 힘을 합쳐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자 고덕배(신승환)를 검거했지만, 유동만(차태현)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하며 수사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강선호(진영)는 자신의 불법 해킹 혐의를 알고 있는 누군가에게 협박을 받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오강희는 병원에서 강선호의 안위를 들먹이며 유동만을 위협하는 서울지방청 수사부장 한정식(유태웅)의 목소리를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 이렇듯 경찰과 불법 도박단에 얽힌 수상한 움직임이 점차 수면 위로 드러나기 시작하며 예측 불가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악의 세력과 맞서는 유동만과 강선호, 오강희의 사투가 계속되는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노범태(이달)와 조준욱(유영재)은 장난기 가득하던 평소와 달리 한껏 경직된 모습으로 긴장감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교수석에서 이들을 심문하고 있는 권혁필(이종혁), 최희수(홍수현)는 고뇌에 휩싸인 표정을 짓고 있다. 고덕배 검거 직전 서상학(강신일) 교수에게 상황을 보고한 권혁필과, 한정식을 남몰래 찾아갔던 최희수는 새롭게 용의 선상에 올라와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현장에 나타난 유동만은 복잡하게 얽힌 경찰대 교수와 학생들을 어두운 낯빛으로 지켜보고 있어 미궁 속에 빠진 이들의 앞날이 어떻게 이어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악의 세력을 체포하기 위해 노력하던 경찰대학교 사람들이 일촉즉발의 위기를 맞닥뜨린다. 그리고 깊은 정을 나누었던 교수와 학생들의 관계가 급격하게 뒤바뀌며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 속에서 진범의 정체가 밝혀질 수 있을지 본방송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이날 밤 9시 3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KBS2]

경찰수업 | 차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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