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플레이어에 어둠의 경로가' 저작권보호원, 불법 음악 앱 29개 삭제

유승목 기자 2021. 9. 2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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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저작권보호원(이하 보호원)은 한국음악콘텐츠협회(이하 음콘협)와 함께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유통되는 불법 음악 모바일 앱(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저작권 침해 현황을 공유하고 권리자 자력구제를 통해 일부 앱을 삭제했다고 27일 밝혔다.

보호원은 불법 음악 모바일 앱 유통 현황을 모니터링해 저작권 침해가 의심되는 앱에 대한 정보를 음콘협에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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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콘텐츠협회와 불법 모바일 앱 대응 강화.."이달 중 240개 앱 추가 삭제 예정"
구글스토어 앱 검색화면. /사진제공=한국저작권보호원


한국저작권보호원(이하 보호원)은 한국음악콘텐츠협회(이하 음콘협)와 함께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유통되는 불법 음악 모바일 앱(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저작권 침해 현황을 공유하고 권리자 자력구제를 통해 일부 앱을 삭제했다고 27일 밝혔다.

보호원과 음콘협은 최근 음악 등 디지털 콘텐츠를 스트리밍 방식으로 내려받을 수 있는 불법 앱에 대한 저작권 피해가 확산함에 따라 공동 침해대응 체계를 구축해 왔다. 저작물을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이용하는 복제권과 전송권 침해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보호원은 불법 음악 모바일 앱 유통 현황을 모니터링해 저작권 침해가 의심되는 앱에 대한 정보를 음콘협에 공유했다. 음콘협은 해당 정보를 바탕으로 지난 7월 하이브·YG엔터테인먼트·JYP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테인먼트·지니뮤직 등에 이용허락 여부를 확인하고 29개 앱을 삭제했다. 음콘협은 이달 중 추가로 240여개 앱에 대한 삭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호원 관계자는 "올바른 디지털 콘텐츠 유통이 활성화될 수 있게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모니터링 정보를 제공해 온라인서비스제공자와 저작권자의 저작권법 위반 행위에 대한 자율적 조치를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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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목 기자 m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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