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제약·셀루메드, mRNA 생산효소 대량생산 MOU

박미리 2021. 9. 2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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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제약은 셀루메드와 5종의 'mRNA 생산효소' 대량생산 및 mRNA 활용 백신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영민 이연제약 바이오사업 본부장은 "셀루메드는 mRNA 기반 백신과 치료제 생산에 필수인 생산효소를 개발하는 기업"이라며 "mRNA 생산효소 생산에 집중하고 이후 mRNA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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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NA 백신 공동 개발도 협력키로

[이데일리 박미리 기자] 이연제약은 셀루메드와 5종의 ‘mRNA 생산효소’ 대량생산 및 mRNA 활용 백신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CI=이연제약)

이에 따라 이연제약(102460)은 셀루메드(049180)가 개발 중인 5종의 mRNA 생산효소를 충주 바이오 공장에서 대량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mRNA 백신 기반 기술을 이용해 백신, 암 백신, 치료제 등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셀루메드는 지난달 정부와 국내 다수의 제약·바이오 기업들로 구성된 백신 기업 협의체에 합류했다. 또 아이진과 코로나19 mRNA 백신 연구개발 및 사업화 공동협력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이연제약도 백신 기업 협의체에 속해있다. 대규모 유전자세포치료제 상업용 생산 공장인 충주 바이오 공장을 기반으로 pDNA, mRNA 등 유전자치료제 개발 및 생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영민 이연제약 바이오사업 본부장은 “셀루메드는 mRNA 기반 백신과 치료제 생산에 필수인 생산효소를 개발하는 기업”이라며 “mRNA 생산효소 생산에 집중하고 이후 mRNA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주웅 셀루메드 연구소장은 “GMP(제조및품질관리기준)급 생산 기반 확보가 없는 바이오의약품 개발은 무의미하다”며 “이연제약과의 MOU 체결로 당사가 개발중인 mRNA의 GMP급 생산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리 (mil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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