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시민의 날 행사 축소 개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2021. 9. 2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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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10월 10일 개최 예정인 '제26회 진주시민의 날 행사'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축소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429년 전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 전투 승전일을 기념해 10월 10일을 시민의 날로 제정하고, 매년 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 하나 되고 즐기는 날인 시민의 날에 많은 시민과 함께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작지만 의미 있는 행사로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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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시민의 날 개최 현장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진주시는 10월 10일 개최 예정인 '제26회 진주시민의 날 행사'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축소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읍면동 주민대표 등 30여명의 소수 인원만 참석해 시민헌장 낭독, 시민상 시상 등이 진행된다.

시는 429년 전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 전투 승전일을 기념해 10월 10일을 시민의 날로 제정하고, 매년 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 하나 되고 즐기는 날인 시민의 날에 많은 시민과 함께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작지만 의미 있는 행사로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는 올해 시민상은 진주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고자 노력해온 사업가이자 전 한국상공회의소 싱가포르 회장인 정영수(76, 現 CJ 글로벌 경영고문)씨가 수상하게 된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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