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0.27% 상승..외국인 8일 연속 순매수(종합)

이미령 2021. 9. 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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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하루만에 반등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54포인트(0.11%) 내린 3,121.70으로 시작해 오전 한때 3,146.35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장중 외국인 순매수 유입으로 상승 전환했지만 중국 증시 약세 전환에 동조화되며 상승폭을 축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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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초반 약세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하락세로 출발한 2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한 딜러가 자리로 향하고 있다. 2021.9.27 see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코스피가 하루만에 반등했다.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40포인트(0.27%) 오른 3,133.64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54포인트(0.11%) 내린 3,121.70으로 시작해 오전 한때 3,146.35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3천409억원을 순매수하며 8일 연속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기관도 92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3천401억원 순매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3원 오른 달러당 1,176.8원에 마감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장중 외국인 순매수 유입으로 상승 전환했지만 중국 증시 약세 전환에 동조화되며 상승폭을 축소했다"고 전했다.

중국에서 전력난으로 인한 공급망 차질 및 경제활동 제약 우려가 불거진 가운데 상하이종합지수는 우리 장 마감 때쯤 0.77% 하락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0.46%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삼성전자(0.52%), SK하이닉스(0.48%), LG화학(1.18%), 삼성SDI(1.24%) 등이 올랐고 네이버(-0.62%), 삼성바이오로직스(-0.22%), 현대차(-1.45%), 셀트리온(-2.55%) 등은 하락했다. 카카오(0.42%)가 2일 연속 반등에 성공했고, 카카오뱅크(1.01%), 카카오게임즈(0.73%)도 상승 마감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남북정상회담 등을 논의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선도전기(29.97%), 신원(16.23%), 아난티(8.86%), 인디에프(8.08%) 등 경협주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2.70%), 통신업(2.37%), 종이·목재(1.19%) 등이 강세를 보였고 의료정밀(-2.25%), 철강·금속(-0.92%), 운송장비(-0.77%) 등은 약세였다.

유가증권시장 거래량은 8억7천150만3천주, 거래대금은 12조1천181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21포인트(0.21%) 내린 1,034.82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18포인트(0.02%) 오른 1,037.21에 출발해 하락 전환했다.

시총 상위권에서 펄어비스(-5.95%)의 낙폭이 큰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2.52%), 셀트리온제약(-3.19%), 씨젠(-1.36%) 등도 하락했다.

코스닥시장 거래량은 10억2천607만2천주, 거래대금은 9조2천386억원이었다.

al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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