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삼락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선정..국비 455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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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삼락지구가 선정돼 총 사업비 455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구는 오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사업비 455억원(국비 50%, 시비 25%, 구비 25%)을 투입해 감전배수펌프장 증설, 하수관로 정비, 삼락천 하도정비, 재해예경보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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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 사상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삼락지구가 선정돼 총 사업비 455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삼락천 유역 일원(삼락, 모라1, 덕포1·2, 괘법동)은 집중호우 시 삼락천 수위상승 등에 따른 내수배제 불량으로 반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었다.
특히 공장, 상가 및 주택이 밀집돼 있어 침수로 인한 공장 가동 중단 등 경제적인 피해와 주민불편이 가중되던 곳이었다.
이에 구는 오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사업비 455억원(국비 50%, 시비 25%, 구비 25%)을 투입해 감전배수펌프장 증설, 하수관로 정비, 삼락천 하도정비, 재해예경보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지역주민들의 관심으로 삼락지구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사상구의 상습적인 침수구역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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