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위 국감, 남양 회장·엔씨 부사장 증인 채택..참고인은 방송인 사유리

정연주 기자 2021. 9. 2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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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식 남양유업 회장과 정진수 엔씨소프트 수석부사장 등이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복지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올해 국정감사 관련 일반 증인 12명과 참고인 31명에 대한 출석요구안을 의결했다.

일반 증인으로는 자사 제품 '불가리스'가 코로나19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홍보해 논란을 빚은 남양유업의 홍원식 회장이 백종헌(국민의힘)·이용호(무소속)의원 요청으로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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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한성숙 네이버 대표 등도 출석 예정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 전체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2021.8.24/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과 정진수 엔씨소프트 수석부사장 등이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복지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올해 국정감사 관련 일반 증인 12명과 참고인 31명에 대한 출석요구안을 의결했다. 복지위 국정감사는 6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된다.

일반 증인으로는 자사 제품 '불가리스'가 코로나19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홍보해 논란을 빚은 남양유업의 홍원식 회장이 백종헌(국민의힘)·이용호(무소속)의원 요청으로 채택됐다.

또한 게임 중독 예방과 관련해 정진수 엔씨소프트 수석부사장도 증인 명단에 올랐다.

이들을 비롯해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과 Δ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 Δ김재화 분당차병원 병원장Δ손지윤 네이버 정책총괄이사Δ앤토니 마티네즈 맥도날드 대표이사Δ이상준 현대약품 대표이사Δ이효율 풀무원 총괄CEO Δ조대진 11번가 법무실장 Δ조영식 SD바이오센서 대표이사 등 총 12명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참고인으로 채택된 방송인 사유리씨는 신현영 민주당 의원 요청으로 국감장에 출석해 비혼 출산에 대한 한국과 일본의 차이점을 발언할 예정이다.

그 외 김두경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 피해자모임 회장을 비롯해 Δ김대업 대한약사회 회장 Δ박건우 대한치매학회 이사장 Δ박남철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Δ박용천 정신과학회 이사장 Δ안병두씨(운수업) Δ김순자씨(자영업) 등 31명이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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