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류현진, 29일 양키스전 출격..시즌 14승 정조준

이정철 기자 2021. 9. 27. 15: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팀의 운명을 짊어진 뉴욕 양키스전에 복귀한다.

토론토는 27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류현진이 뉴욕 양키스와 홈 3연전 첫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류현진은 29일 양키스전에 선발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특히 팀에게 가장 중요한 양키스와의 3연전 첫 경기에 복귀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류현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팀의 운명을 짊어진 뉴욕 양키스전에 복귀한다.

토론토는 27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류현진이 뉴욕 양키스와 홈 3연전 첫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류현진은 29일 양키스전에 선발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류현진은 지난 18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2이닝 5실점을 마크하며 조기강판됐다. 류현진은 이날 부진으로 올 시즌 13승9패 평균자책점 4.34를 기록했다.

설상가상으로 류현진은 19일 목에 긴장 증세를 느꼈다. 구단은 10일짜리 부상자명단에 류현진을 올렸다.

그러나 류현진은 목 통증을 털어내고 돌아올 준비를 마쳤다. 특히 팀에게 가장 중요한 양키스와의 3연전 첫 경기에 복귀한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3위인 토론토는 1위 양키스와 2게임 차, 2위 보스턴 레드삭스와 1게임 차이다. 이제부터 매경기가 결승전인 가운데, 특히 경쟁자인 양키스와의 첫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

류현진은 최근 7경기 성적이 2승4패 평균자책점 7.09를 마크했을 정도로 부진에 빠졌다. 그러나 올 시즌 양키스전에서는 4경기에 출전해 2승 평균자책점 1.88을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경기도 양키스 타자들에게 강점을 드러낸다면 승리에 한 발짝 다가설 전망이다.

토론토의 운명을 짊어지게 된 류현진이 성공적인 복귀전으로 시즌 14승을 신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