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스타트업파크 빅데이터‧인공지능 기술지원 랩 개소

한갑수 2021. 9. 2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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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스타트업파크 입주 기업들의 실증과 기술을 한 단계 향상시킬 '빅 데이터·인공지능 기술지원 랩'이 문을 열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송도국제도시 인천 스타트업파크 5층에서 정부 출연 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국가 연구개발(R&D) 관련 기술연구와 스타트업 육성을 담당하게 될 빅 데이터·인공지능 기술지원 랩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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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스타트업파크 입주 기업들의 실증과 기술을 한 단계 향상시킬 ‘빅 데이터·인공지능 기술지원 랩’이 문을 열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송도국제도시 인천 스타트업파크 5층에서 정부 출연 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국가 연구개발(R&D) 관련 기술연구와 스타트업 육성을 담당하게 될 빅 데이터·인공지능 기술지원 랩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술지원 랩은 입주 스타트업 대상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 상담(컨설팅) 지원, 실무 중심 빅 데이터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신규 인재 양성, 국가연구과제 등 수행을 위한 인천경제청 스마트시티 데이터 공유 및 연구 결과물에 대한 실증 기술지원, ETRI 연구자 파견 등을 중심으로 인천 스타트업파크의 창업 생태계 육성을 맡게 된다.

1차 년도인 올해부터 인천 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을 위해 ETRI가 보유하고 있는 개방형 빅 데이터 허브를 인천 스타트업파크에 시범 구축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빅 데이터·인공지능 기술교육과 보급, 기술 컨설팅 등의 업무를 오는 2023년까지 수행한다.

또 인천경제청과 ETRI는 지난해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0 제1차 정보통신 방송기술 개발사업 및 표준화’ 국가 공모사업에 함께 선정돼 60억원 규모로 빅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데이터맵 기반 인공지능 빅 데이터 탐색활용 핵심기술개발 과제’를 오는 2023년까지 공동 연구하는 등 협력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랩 개소를 계기로 다양한 국가 연구기관 및 대학들과 함께 국가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인천 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들을 위한 빅 데이터 및 인공지능 분야 기술지원과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에 개소한 빅데이터·인공지능 기술지원 랩의 기술 상담 지원 등이 인천 스타트업 파크 창업 생태계 및 스타트업 육성 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앞으로 국가 연구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기술과 노하우를 스타트업 기업들과 연계, 스타트업 지원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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