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슬·김단비, 아시안컵 여자농구 파워랭킹 톱8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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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에 출전하는 한국여자농구대표팀의 강이슬(KB스타즈)과 김단비(신한은행)가 국제농구연맹(FIBA)이 선정한 파워랭킹 톱8에 선정됐다.
FIBA는 지난 25일(한국시간) 2021 FIBA 여자 농구 아시아컵 선수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총 8명의 선수가 선정된 가운데, 강이슬과 김단비가 포함된 게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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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한국여자농구대표팀의 강이슬(KB스타즈)과 김단비(신한은행)가 국제농구연맹(FIBA)이 선정한 파워랭킹 톱8에 선정됐다.
FIBA는 지난 25일(한국시간) 2021 FIBA 여자 농구 아시아컵 선수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총 8명의 선수가 선정된 가운데, 강이슬과 김단비가 포함된 게 눈에 띈다.
강이슬은 파워랭킹 4위에 이름을 올렸다. FIBA는 "강이슬은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을 위해 좋은 활약을 펼쳤다"면서 강이슬이 경기 당 평균 14.3점을 올리며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평균 득점을 기록했다고 호평했다.
이어 "강이슬이 올림픽에서 보여줬던 모습을 재연할 수 있다면 한국이 시상대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베테랑 김단비는 7위에 이름을 올렸다.
FIBA는 "김단비는 매우 중요한 선수이며 이번 대회가 그의 마지막 아시안컵이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베테랑인 김단비는 노하우를 앞세워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김단비는 도쿄 올림픽에서 효율성,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모두 팀 3위안에 들며 보이지 않는 헌신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파워랭킹 1위는 중국의 리유에루가 차지했다. FIBA는 "리유에루는 도쿄 올림픽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어린 나이임에도 자신감이 높고 경험이 많아 더 성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새미 위트컴이 리유에루에 이어 파워랭킹 2위에 올랐고, 일본의 아카호 히마와리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야시 사키(일본)이 5위, 한쉬(중국)가 6위, 왕시유(중국)가 8위에 랭크됐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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