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안데르센 극장, 어린이 연극 '혹부리영감' 공연 안내 등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시 기장군은 안데르센 극장에서 10월 10일부터 가족단위 관람객,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연극 ‘혹부리영감’을 공연한다고 27일 밝혔다.

안데르센 극장은 2019년부터 70여회가 넘는 공연에 약 1만4000명이 관람해 군민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어린이 연극 ‘혹부리영감’은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6월 ‘어린왕자’ 공연 이후 두번째 가지는 공연이다.

어린이 연극 ‘혹부리영감’은 예로부터 전해지는 혹부리 영감 설화를 재창작한 작품으로 안데르센 동화동산에 살고 있는 도깨비와 혹부리 영감이 만나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도깨비 난장, 동화동산 노래 자랑 등 신나는 축제의 장면을 연출하고, 어린이 관객의 노래, 춤 등 끼를 마음껏 자랑할 수 있는 뽐내기 시간을 마련해 공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관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병무청·한국폴리텍Ⅶ대학, 취업맞춤특기병 업무협약

부산지방병무청(청장 윤주봉)은 취업맞춤특기병의 모집 활성화와 취업지원을 위해 27일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에서 한국폴리텍Ⅶ대학(학장 배석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병역이 학업 및 사회경력과의 단절이 아니라 성공적 사회진출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국가와 사회가 책임을 져야한다는 데에 양 기관이 의견을 같이 하면서 추진됐다.

업무 협약을 통해, 부산지방병무청은 한국폴리텍Ⅶ대학 재학생에게 전공 및 기술훈련과정과 연계한 맞춤형 병역정보 등을 제공하고, 한국폴리텍Ⅶ대학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지원한 학생들을 위한 입영 전 병역진로 설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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