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해결도 가상공간서' 전주시, 메타버스 공모전

기사내용 요약
탄소중립과 청년정책, 전주관광, 우리동네 중 선택
도내 대학생, 내달 26일까지 신청서와 함께 제출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내달 26일까지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서 구현하고 싶은 전주 이야기'를 주제로 '전주시 메타버스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3차원 가상공간을 의미하는 메타버스의 저변을 확대하고, 사회문제 해결방법을 담은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진행된다.

희망자는 탄소 중립과 청년 정책, 전주 관광, 우리 동네 등 4개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대상자는 도내 대학에 다니는 재·휴학생이다.

희망자는 메타버스 플랫폼에 구현할 아이디어를 전주시 홈페이지(jeonju.go.kr)에서 내려받은 콘텐츠 기획서에 기술한 뒤 참가신청서 등과 함께 우편(완산구 노송광장로 10, 2층) 또는 이메일(THINKHIGH89@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국민신문고(epeople.go.kr) 또는 전주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시는 제출된 콘텐츠를 대상으로 기획의 적합성과 독창성, 효용성 등을 평가한 뒤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 노력상 3명을 선정한다. 최대 70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메타버스 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 행복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독창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도내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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