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개혁, 페트병 라벨 벗기기처럼 어렵지만..행동하면 가능"

박태훈 선임기자 2021. 9. 2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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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가 '개혁'은 어렵지만 실천하려면 쉽게 할 수 있다며 지지자들에게 행동에 나설 줄 것을 촉구했다.

이에 추 후보는 "(개혁은) 말이 아니라 실천이고 행동이다"며 "우리 모습은 이런 모습이 아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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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는 27일, 페트병 라벨을 완전히 벗겨내려 여러번 시도했지만 실패했다며 쉽게 벗겨낼 수 있도록 환경부의 지도를 요구했다. 추 후보는 개혁도 이처럼 밑둥까지 도려내기가 어려운 것이라며 쉽게 도려낼 수 있도록 행동에 나설 것을 지지자들에게 주문했다. © 뉴스1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가 '개혁'은 어렵지만 실천하려면 쉽게 할 수 있다며 지지자들에게 행동에 나설 줄 것을 촉구했다.

추 후보는 27일 SNS에 "페트병 라벨을 떼려고 여러번 시도해도 이렇다"며 여전히 남아있는 라벨 모습을 소개 한 뒤 "페트병 라벨이 원터치로 쉽게 벗겨지도록 환경부의 현장 감독 부탁드린다"고 원활한 분리수거를 위해 페트병 목을 감싸고 있는 라벨을 쉽게 분리토록 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개혁도 그렇다"며 자신이 검찰개혁에 나섰지만 저항에 부딪혀 밑동까지 뿌리뽑지 못했다고 했다.

이에 추 후보는 "(개혁은) 말이 아니라 실천이고 행동이다"며 "우리 모습은 이런 모습이 아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모두가 행동에 나선다면 검찰, 사법, 토지개혁 등도 라벨을 원터치로 벗겨내듯이 쉽게 이뤄낼 수 있다는 말이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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