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마늘산업특구, 다진 마늘 상품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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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마늘산업특구 가공업체를 통해 다진 마늘을 상품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깐 마늘을 가공판매 중인 ㈜우진 농업회사법인(대표 최진욱)에 '다진 마늘 기계·설비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통망도 확보한다.
시는 향후 마늘 가공식품 관련 대기업과 업무협약을 통해 영천 다진 마늘의 홍보와 유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기문 시장은 "다양한 마늘가공제품을 개발해 지역 마늘 소비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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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사업비 8억1000여만 원...기계·설비 시스템 구축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마늘산업특구 가공업체를 통해 다진 마늘을 상품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깐 마늘을 가공판매 중인 ㈜우진 농업회사법인(대표 최진욱)에 ‘다진 마늘 기계·설비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통망도 확보한다.
마늘 제조·가공기업을 지원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마늘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또 깐 마늘보다 다진 마늘을 선호하는 소비자 구매형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총사업비 8억1000여만 원 중 업체가 4억700만 원을 투입하고, 도비 7300만 원 포함 2억4400여만 원을 지원한다.
㈜우진은 현재 70억여 원을 들여 임고농협 마늘 1477t을 수매해 내년 다진 마늘 생산에 대비한다. 해당 업체는 지난해 42억 원 규모의 지역 마늘을 구매해 깐 마늘 2000t을 생산한 바 있다.
시는 향후 마늘 가공식품 관련 대기업과 업무협약을 통해 영천 다진 마늘의 홍보와 유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마늘산업특구의 식품표시·광고법 특례에 따른 품질보증 표시로 기존 제품과 차별화하고 소비자 신뢰도를 높인다.
최기문 시장은 “다양한 마늘가공제품을 개발해 지역 마늘 소비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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