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항노화바이오소재 세포공장 연구센터 개소

정경규 2021. 9. 2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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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에 고령화와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게 될 항노화 바이오소재 세포공장 지역혁신연구센터가 문을 열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27일 BNIT R&D 센터에서 '항노화 바이오소재 세포공장 지역혁신연구센터(ABC-RLRC)' 개소식을 가졌다.

올해 경남·부산·울산 권역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김선원 교수의 항노화 바이오소재 세포공장 지역혁신연구센터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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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7년간 140억여원 투입…고령화와 환경문제 해결

[진주=뉴시스] 경상국립대, 항노화바이오소재 세포공장 지역혁신연구센터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에 고령화와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게 될 항노화 바이오소재 세포공장 지역혁신연구센터가 문을 열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27일 BNIT R&D 센터에서 ‘항노화 바이오소재 세포공장 지역혁신연구센터(ABC-RLRC)’ 개소식을 가졌다.

'ABC-RLRC(Anti-aging Bio-material Cell factory Regional Leading Research Center)'는 항노화 바이오소재를 발굴하고 스마트 세포공장을 이용해 항노화 기능성 소재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개소식에는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 조규일 진주시장, 김희수 한국연구재단 생명과학단장, 신용철 아미코젠 대표이사, 김선원 ABC-RLRC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경남과 진주지역 연구소와 산업체 관계자들도 참석해 공동으로 이 사업을 성공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에 대응해 행사장에는 열화상 카메라,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참관객 방명록을 작성하도록 했다.

김선원 센터장은 “항노화 바이오소재 개발을 통해 초고령화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권역내 풍부한 바이오소재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항노화 바이오소재 생산 세포공장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확산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지자체, 지역연구소, 지역산업체와 긴밀히 협력해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혁신연구센터사업은 과기부와 연구재단이 주관해 기초연구를 기반으로 지역의 지속 가능한 자생적 혁신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지역혁신 분야에 특화된 선도연구센터를 구축·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경남·부산·울산 권역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김선원 교수의 항노화 바이오소재 세포공장 지역혁신연구센터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경상국립대가 주관하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아미코젠(주)이 참여한다. 연구책임자는 경상국립대 김선원, 조병훈, 권문혁, 김광동, 김현준, 박상원 교수, 생명연 김차영 전북분원장, 아미코젠(주) 김진석 연구소장이다.

센터는 앞으로 2028년 2월까지 최대 7년간(4+3) 정부출연금 101억 2500만원과 지자체, 경상국립대, 기업체의 대응자금을 포함해 모두 144억원을 투입한다.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은 “지속 가능한 항노화 바이오소재 생산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외 최대 현안인 고령화와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연구센터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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