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올스타전' 레이버컵.. 팀유럽, 4연패 달성

정광호 2021. 9. 2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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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스턴에서 열렸던 '테니스 올스타전' 레이버컵에서 팀유럽이 팀월드를 14-1로 승리하여 4연패를 달성했다.

26일(현지시간) 팀유럽의 안드레이 루블레프(러시아, 5위) -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4위)가 팀월드의 라일리 오펠카(미국, 19위) - 데니스 샤포발로프(캐나다, 13위)를 -2 6-7(4) 10-3으로 이기고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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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후 샴페인 세레머니를 하는 팀유럽 선수들(사진=GettyimagesKorea)

미국 보스턴에서 열렸던 '테니스 올스타전' 레이버컵에서 팀유럽이 팀월드를 14-1로 승리하여 4연패를 달성했다. 

26일(현지시간) 팀유럽의 안드레이 루블레프(러시아, 5위) -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4위)가 팀월드의 라일리 오펠카(미국, 19위) - 데니스 샤포발로프(캐나다, 13위)를 -2 6-7(4) 10-3으로 이기고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팀유럽은 단식 전 경기와 복식 세 경기 중 두 경기를 잡으며 압도적인 승리를 보여주었다.

24일부터 펼쳐진 이번 레이버컵은 호주 테니스 전설이자 캘린더그랜드슬램을 이룬 로드 레이버의 이름을 따 만든 대회로 유럽과 미국, 호주 등 최고의 스타들을 초청하여 팀유럽과 팀월드로 나눠 단식과 복식 경기를 진행한다.

팀월드의 유일한 승리는 존 이스너(미국, 21위) - 샤포발로프가 첫날 복식에서 마테오 베레티니(이탈리아, 7위) - 즈베레프를 4-6 7-6(2) 10-1로 이긴 경기다.

팀유럽의 감독 비외른 보리(65, 스웨덴)는 "타이틀을 방어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2017년부터 열린 레이버컵은 이번 대회까지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작년에는 취소).

한편, 이번 대회는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1위), 라파엘 나달(스페인, 6위), 로저 페더러(스위스, 9위) '빅3' 모두 출전하지 않았다.

글= 정광호 기자(ghkdmlguf27@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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