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인대파열' 허훈, 크로스 체크 결과는 더 절망적..4~6주 공백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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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4주가 아닌, 최소 4주였다.
수원 KT 에이스 허훈의 발목부상이 당초 예상보다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 진단 결과였고, KT 측은 허훈의 복귀 시점에 대해 "3~4주가 걸릴 것 같다"라고 전했다.
KT는 허훈의 몸 상태에 대해 "발목 뒤에 있는 인대 추가 파열까지 나왔다. 총 발목인대 2개가 끊어졌고, 주변 인대도 손상됐다. 복귀까지 4~6주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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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4주가 아닌, 최소 4주였다. 수원 KT 에이스 허훈의 발목부상이 당초 예상보다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왼쪽 발목부상을 당한 허훈이 27일 정밀진단을 진행했다. 허훈은 지난 25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연습경기 도중 김지완의 발을 밟았고, 이 과정서 왼쪽 발목이 꺾여 아이싱 조치 후 병원으로 향한 바 있다.
X-레이 진단 결과 뼈에서는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MRI 진단 결과는 예상보다 심각했다. 허훈은 붓기가 가라앉은 이후인 27일에 정밀진단을 받았고, 발목인대 1개가 끊어졌다는 소견을 받았다. 최초 진단 결과였고, KT 측은 허훈의 복귀 시점에 대해 “3~4주가 걸릴 것 같다”라고 전했다.
KT는 이후 허훈의 몸 상태를 보다 면밀하게 살펴보기 위해 병원 3곳에서 크로스 체크를 진행했다. 크로스 체크 결과는 더 절망적이었다. KT는 허훈의 몸 상태에 대해 “발목 뒤에 있는 인대 추가 파열까지 나왔다. 총 발목인대 2개가 끊어졌고, 주변 인대도 손상됐다. 복귀까지 4~6주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허훈은 오는 10월 10일 열리는 홈 개막전에서 기대를 모았던 허웅(DB)과의 형제대결은 물론, 시즌 개막 후 1개월 이상 공백기를 갖게 됐다. KT로선 팀 내 주득점원이 자리를 비워 전력에 막대한 타격을 입게 됐다.
#사진_점프볼DB(홍기웅 기자)
점프볼 / 최창환 기자 doublec@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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