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내년부터 벼 공동방제 비용 전액 지원..도내 첫 사례

최해민 2021. 9. 2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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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는 도내 최초로 내년부터 관내 모든 벼 재배 농가에 공동방제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내년 29억원을 투입해 공동방제 비용을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화성시 관계자는 "공동방제 비용을 시가 전액 지원함으로써 농촌 고령화로 병해충 방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일손 부담을 덜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농가에서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제 지원 대책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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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화성시는 도내 최초로 내년부터 관내 모든 벼 재배 농가에 공동방제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드론 공동방제 [화성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공동방제는 농협이나, 지역 방제단, 용역 업체 등이 드론 등 무인 기기를 활용해 방제 작업하는 것으로, 비용은 자부담 20%, 보조금 80%로 책정돼 있다.

시는 내년 29억원을 투입해 공동방제 비용을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방제 사항은 벼 육성 중·후기 노린재 방제 지원이다.

화성시 관계자는 "공동방제 비용을 시가 전액 지원함으로써 농촌 고령화로 병해충 방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일손 부담을 덜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농가에서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제 지원 대책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지역 벼 재배 면적은 총 1만6천500㏊으로, 시는 올해 약제 지원, 공동방제, 돌발병해충 방제 등 전체 방제 사업에 36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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