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이 정도는 돼야 '렉서스 뉴 ES' 등판

손재철 기자 입력 2021. 9. 27. 15:23 수정 2021. 9. 2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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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렉서스의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인 ‘뉴 ES’가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된다. ‘2.5ℓ급 가솔린+2개 모터’를 단 고성능 하이브리드 세단이다.

승차감, 주행 정숙성, 넓은 실내 공간 등으로 인기를 얻은 7세대 ES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일부 외관 디자인의 변화와 더불어, 진화된 예방 안전 기술, 편의 사양 강화, 블랙박스와 하이패스 기본 장착 등으로 안전 및 편의성이 한층 강화했다.

렉서스코리아,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New ES’


첫 인상에서 ‘L-Shape’ 유닛의 프론트 그릴이 시선을 압도하며 램프는 직사각형 LED 렌즈로 변경됐고 주간 주행등과 프론트 방향지시등도 더 입체적으로 다듬어냈다.

실내에선 렉서스 장인의 손을 거친 꼼꼼한 마감과 프리미엄 소재가 특징이다.

시트 착좌감의 상하 2분할 시트와 여유로운 2열 공간은 렉서스만의 안락함을 선사하며, 새롭게 터치 스크린 기능이 적용된 12.3인치의 대형 고해상도 모니터는 이전에 비하여 112mm 앞으로 배치, 조작 편리성을 높였다.

ES의 스트롱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2.5ℓ D-4S 가솔린 엔진에 대용량 배터리와 강력한 2개의 모터가 장착되어 충전 상태에 따라 저속에서 모터만으로도 주행이 가능하고, 주행과 동시에 충전이 가능하며, 저속부터 고속영역에 이르기까지 모터가 적극 개입하여 강력한 파워와 함께, 17.2 km/ℓ(New ES 300h), 16.8 km/ℓ(New ES 300h F SPORT)의 뛰어난 연비(복합 연비 기준)를 발휘한다.


저중심 차체 설계와 최적의 중량 배분을 구현한 ES의 렉서스 GA-K 플랫폼으로 제작됐고 주행 상황에 따라 감속, 조향, 가속 등 직관적인 조작성과 즉각적인 반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리어 서스펜션 멤버 브레이스 설계 변경과 차체의 진동을 효과적으로 흡수하는 퍼포먼스 댐퍼(이그제큐티브, F SPORT 모델 사양)를 통해 New ES 특유의 편안하고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렉서스코리아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다이내믹한 주행과 개성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새롭게 F SPORT 모델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안전 및 편의성이 한층 강화된 NEW ES와 스트롱 하이브리드만의 드라이빙 매력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격은 럭셔리 6190만원, 럭셔리 플러스 6400만원, 이그제큐티브 6860만원이다. 11월부터 판매되는 New ES 300h F SPORT는 7110만원이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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