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보며 힐링하세요" 과천시 곳곳 가을꽃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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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가 도로변과 마을 유휴지 곳곳에 다양한 가을꽃을 심고 있다.
주암동 안보지원사령부 입구에 국화, 메리골드, 코리우스 등 가을꽃 6000여그루를 심었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 4월에는 로즈메리 등 20여종의 허브와 야생화를 도로변 곳곳에 식재하고, 꽃 조형물로 꾸며진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사계절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꽃과 쉼이 있는 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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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도로변·유휴지에 국화 등 1만여그루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가 도로변과 마을 유휴지 곳곳에 다양한 가을꽃을 심고 있다.
주암동 안보지원사령부 입구에 국화, 메리골드, 코리우스 등 가을꽃 6000여그루를 심었다. 장병 50여명도 동원됐다.
애초 이곳은 각종 쓰레기 무단방치와 함께 수풀이 우거져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각종 민원이 제기되면서 시가 대책 마련에 골머리를 앓아왔다.
서울 대공원 나들길을 따라서는 국화·웨이브 페추니아 등 3000여그루의 꽃을 심었다.
중앙교회 옆 잡풀이 우거진 도로 잔여부지를 정비하고, 다양한 국화꽃 1500여그루를 심아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김종천 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다소나마 피로를 풀 수 있는 힐링 공간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 꽃길 조성에 도움을 준 안보지원사령부 병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인사했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 4월에는 로즈메리 등 20여종의 허브와 야생화를 도로변 곳곳에 식재하고, 꽃 조형물로 꾸며진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사계절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꽃과 쉼이 있는 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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