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칼리버' 이지훈, 손준호 27일 네이버나우 '커튼콜' 출연

[스포츠경향]

EMK 제공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이지훈과 손준호가 뮤지컬 라이브쇼에서 만난다.

‘엑스칼리버’ 홍보 담당자는 이지훈과 손준호가 27일 오후 6시 방송되는 네이버 NOW. ‘커튼콜’에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27일 밝혔다.

‘커튼콜’은 뮤지컬 스타를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라이브 토크쇼로, 배우 강성진과 민영기, 오종혁이 호스트로 나서고 있다. 이지훈과 손준호는 뮤지컬 ‘엑스칼리버’ 초연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시즌에서 각각 ‘랜슬럿’과 ‘멀린’으로 호흡하고 있다. 이들은 친형제 이상의 친분을 유지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거침없는 수다 본능으로 시청자들에게 뮤지컬 ‘엑스칼리버’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엑스칼리버’는 고대 영국을 배경으로 왕의 숙명을 지닌 인물이 성장하는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EMK뮤지컬컴퍼니가 제작한 세 번째 창작 뮤지컬이다. 지난 2019년 월드 프리미어로 국내 초연 당시 아서왕의 전설을 새롭게 재해석해 객석 점유율 92%, 약 1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초대형 흥행작이다. 2021년 ‘엑스칼리버’는 초연 이후 수정과 보완 작업을 거쳐 뮤지컬 장르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명작으로 관객과 언론의 인정을 받았다.

한편 이지훈과 손준호가 출연하는 ‘커튼콜’은 27일 오후 6시 네이버 앱에서 보이는 오디오쇼로 진행된다.

이재은 기자 rheelu@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