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도순 국립생태원장 취임.."향후 10년 활동 준비 철저 강조"

김지혜 기자 2021. 9. 27. 15: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도순 제 4대 국립생태원장이 23일 취임했다.

조 원장은 '국립생태원 건립 및 설립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국제자문위원회 위원, 유네스코 MAB 한국위원회 공동위원장, 한국생태학회 회장, 환경부 중앙환경정책위원회 위원, 문화재위원 등을 역임하고 비무장지대(DMZ)의 장기적 생태계 보전을 위해 노력하는 등 생태환경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과 업적을 쌓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취임사 하는 조도순 신임 원장

조도순 제 4대 국립생태원장이 23일 취임했다.


조도순 신임 원장은 서울대학교 식물학과 졸업, 동 대학원 식물생태학 석사,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대학원에서 식물생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1990년부터 지난해까지 30년간 가톨릭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조 원장은 '국립생태원 건립 및 설립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국제자문위원회 위원, 유네스코 MAB 한국위원회 공동위원장, 한국생태학회 회장, 환경부 중앙환경정책위원회 위원, 문화재위원 등을 역임하고 비무장지대(DMZ)의 장기적 생태계 보전을 위해 노력하는 등 생태환경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과 업적을 쌓았다.


지난해부터는 국립생태원 비상임이사직을 수행하며 국립생태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조도순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행복하고 보람된 직장을 만들고, 긴 안목과 혁신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하자"고 제안하면서, "2년 뒤 개원 10주년을 기점으로 지금까지의 성과를 돌아보고, 반성을 밑거름 삼아 앞으로 맞이할 10년 후에도 통합생태연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완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Copyright © 투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