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초등학교 앞 40곳 '보행신호 음성안내 시스템' 설치

장충식 2021. 9. 2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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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는 관내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40곳에 '보행신호 음성안내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보행신호 음성안내 시스템을 오는 2022년까지 관내 초등학교 105곳에 모두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보행신호 음성안내 시스템 설치로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안전하게 다닐 수 있길 기대한다"며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다양한 교통안전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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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음성으로 안전사고 예방
【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관내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40곳에 '보행신호 음성안내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에서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보행신호 음성안내 시스템은 횡단보도 앞에서 대기 중인 사람에게 음성으로 신호를 알려 보행자 스스로 경각심을 갖도록 돕는다.

횡단보도 앞 보행자가 빨간불에 차도로 진입하면 ‘위험하오니 인도로 이동해달라’는 안내 음성이 나온다.

초록불에는 ‘좌우를 살핀 후 건너가십시오’, 초록불이 깜빡일 때는 ‘다음 신호에 건너세요’로 안내한다.

시는 이번 설치에 앞서 통학량이 많은 초등학교 40곳을 선정했으며, 경기도 특별교부금 6억원을 확보해 지난 7월 착공했다.

시는 보행신호 음성안내 시스템을 오는 2022년까지 관내 초등학교 105곳에 모두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보행신호 음성안내 시스템 설치로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안전하게 다닐 수 있길 기대한다”며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다양한 교통안전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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