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항노화 물질 대량생산 길 열린다..진주에 연구센터 개소

황봉규 2021. 9. 27. 1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천연 항노화물질 대량생산을 연구하는 '항노화 바이오소재 세포공장 지역혁신연구센터'(이하 연구센터)가 경남 진주에서 문을 열었다.

경남도는 연구센터의 천연 항노화 바이오소재 개발 단계부터 세포공장을 통한 대량생산·사업화까지 체계적인 행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항노화 바이오소재 세포공장 지역혁신연구센터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천연 항노화물질 대량생산을 연구하는 '항노화 바이오소재 세포공장 지역혁신연구센터'(이하 연구센터)가 경남 진주에서 문을 열었다.

경남도와 경상국립대는 27일 진주 경상국립대에서 연구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앞으로 서부경남 바이오 특화산업 핵심 거점 역할을 하게 될 연구센터 개소식에는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와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 조규일 진주시장, 김차영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분원장, 신용철 아미코젠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가 주관하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아미코젠이 연구그룹으로 참여하는 연구센터는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8년 2월까지 최대 7년간 정부출연금, 도비 등 144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날 개소식 이후 본격 연구에 나서 항노화 바이오소재 발굴을 비롯해 세포공장을 이용한 대량생산과 표준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다.

원활한 센터 운영과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연·관 협의체와 3개의 위원회(운영·자체평가·인력양성), 3개의 연구그룹을 구성해 연구개발에 돌입한다.

도내 14개 바이오 기업과 유관 연구기관들과의 유기적인 상호 협력 체계로 바이오소재 연구, 바이오소재 공급, 수요기술 제안, 산업화 기반 제공 등 항노화 바이오소재 산업 도약을 견인한다.

경남도는 연구센터의 천연 항노화 바이오소재 개발 단계부터 세포공장을 통한 대량생산·사업화까지 체계적인 행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지역혁신연구센터가 경남 항노화 바이오산업 성장을 견인하고, 세계적인 세포공장 연구개발 및 실용화 분야를 선도해 주길 바란다"며 "도내 바이오 기업과 유관 연구기관들의 상호 협력체계가 원활히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ong@yna.co.kr

☞ '세전급여 380만원' 곽상도 아들이 받은 50억원…퇴직금? 뇌물?
☞ 먹방 유튜버 쯔양, 언론사 상대 3천만원 소송 결과는…
☞ 10개월 아기까지 온몸에 '은색 칠'…'실버맨'이 늘어나는 이유
☞ 한밤중 위층 이웃을 흉기로…일가족 2명 사망·2명 중상
☞ 10㎝ 자르랬더니 10㎝ 남긴 미용실에 '3억원 배상' 명령
☞ '집사부' 이재명 편 시청률 윤석열 편 넘어…순간 최고는 무려
☞ 10년 후면 날마다 뜬다는데…남겨진 지구는 걱정이 태산
☞ '음주사고' 리지 "매일 반성"…검찰, 징역 1년 구형
☞ 정치권에도 소환된 '오징어 게임'…인기도 구설도 지속
☞ 용암 뒤덮인 라팔마섬서 살아남은 주택 한채…"기적"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