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능곡시장 상권 살린다..활성화 용역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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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덕양구 능곡 도시재생 현장 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유통구조의 변화 등으로 침체가 가속화되고 있는 능곡시장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용역 입찰을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도시재생 및 상권 활성화 분야 전문기업은 다음 달 14일 오후 5시까지 입찰 참가신청서, 제안서 등 제출서류를 갖춰 센터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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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 덕양구 능곡 도시재생 현장 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유통구조의 변화 등으로 침체가 가속화되고 있는 능곡시장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용역 입찰을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능곡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며 총사업비는 4억7천만원 규모다.
용역에서는 상인공동체 구축 및 상인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특화 먹거리 및 상품 등 시장 콘텐츠 개발, 시장특화프로그램 운영 등의 방안을 모색한다. 과업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4개월이다.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도시재생 및 상권 활성화 분야 전문기업은 다음 달 14일 오후 5시까지 입찰 참가신청서, 제안서 등 제출서류를 갖춰 센터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제안서 평가는 다음 달 19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입찰에 필요한 서류 양식과 기타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 나라장터(www.g2b.go.kr) 공개 입찰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화(☎031-8075-3208∼9)로 하면 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능곡시장 일원 상권 활성화 대행 용역'은 일반적인 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 외에도 전문 용역사가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도출하고 직접 실행함으로써 실질적인 상권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설계한다"며 "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한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능곡 지역은 2019년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반 근린형으로 선정돼 능곡시장 활성화 사업, 토당문화플랫폼(구 능곡역) 조성사업 등 도시재생 사업이 내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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