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토·일에만 22명 확진..4차 대유행 이후 주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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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 이어진 주말에 세종시에서 22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8월 이후 주말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당월 첫째 주 주말(7~8일) 8명, 둘째 주(14~15일) 8명, 셋째 주(21~22일) 12명, 넷째 주(28~29일) 13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주말 평균 10.25명꼴로 발생했다.
9월 첫째·둘째 주 주말(4~5일, 11~12일) 각각 7명, 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비교하면 확산세는 확연히 두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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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유행 본격화 한 8월에도 주말 발생 건수 20명 넘은 적 없어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추석 연휴에 이어진 주말에 세종시에서 22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4차 대유행이 본격화 한 8월 이후 주말 발생 기준 건수로는 최고 기록이다.
지인·가족 등을 통한 감염과 감염 경로가 드러나지 않은 '깜깜이' 감염이 주를 이뤘다.
27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주말(25~26일) 지역 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2명(세종시 1190~1211번)이다.
지난 25일 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전날 14명이 추가됐다.
지인·가족 등 접촉이 8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5명, 감염경로 조사중 7명, 해외입국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세종시에서는 4차 대유행이 본격화 한 8월 이후 확진자가 급격히 늘었다. 전체 1200여명에 달하는 누적 확진자 중 8월 한 달에만 258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을 정도다.
이런 급확산세에도 주말 확진자 수가 20명선을 넘어선 적은 없다.
8월 이후 주말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당월 첫째 주 주말(7~8일) 8명, 둘째 주(14~15일) 8명, 셋째 주(21~22일) 12명, 넷째 주(28~29일) 13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주말 평균 10.25명꼴로 발생했다.
하지만 이달 추석 연휴를 전후로 주말 확진자 수가 급격히 늘었다.
연휴 시작 전 주말(18~19일) 17명이던 확진자 수는 연휴가 끝난 지난 주말 22명으로 늘었다. 연휴 직전부터 이어진 감염세가 지속되는 양상이다.
9월 첫째·둘째 주 주말(4~5일, 11~12일) 각각 7명, 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비교하면 확산세는 확연히 두드러진다.
방역 당국은 명절 고향 방문 이후 코로나19 가파른 확산세를 우려해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독려하고 나섰다.
누적 확진자 수는 1211명(27일 오전8시 기준)으로 늘었다. 1명이 숨졌고, 1117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euni1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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