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정→모니카 '스우파' 리더 8人 "인기 실감, 감사·감동"

김현식 2021. 9. 2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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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리정, 가비, 효진초이, 노제, 아이키, 허니제이, 모니카, 리헤이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가 뜨거운 인기몰이 중인 가운데 각 크루의 리더를 맡고 있는 댄서들이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27일 YGX 리정은 제작진을 통해 “춤이라는 예술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많은 분께 인정받는 것 같아 기쁘고 감사드린다. 밥을 먹고 있는데 옆 테이블에서 ‘스우파’ 얘기를 하더라, ‘스우파’ 인기를 아주 많이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응원해주시는 만큼 자랑스러워지겠다. 끝까지 남아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라치카 가비는 “주변에서 많이 축하해주고 알아봐 주시는 게 느껴진다. ‘댄싱9’ 이후 댄서들이 이렇게 주목받는 게 처음인 것 같은데 예상하지 못한 더 큰 관심과 사랑을 받는 것 같다. 행복하면서도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라치카는 보여주고 싶은 것들에 대한 계획이 다 있다. 파이널까지 가고 싶다. 응원해주시는 국내외 모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원트 효진초이는 “너무 감사드리고 얼떨떨하다. 앞으로 댄서들이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이 넓어질 것 같은 기대가 생기고 춤추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아직 드러나지 않은 숨은 춤 고수들이 많다. 앞으로도 계속 댄서들에게 좀 더 많은 관심과 사랑, 격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웨이비 노제는 “스트릿 댄스라는 장르가 대중분들에게 흥미로운 전달이 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많은 분이 사랑해 주시는 게 느껴져 정말 감사하다. 과분한 관심과 사랑을 받은 만큼 더욱 멋지고 좋은 사람이 되어 돌려 드리겠다. 어디서든 노력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코카N버터 리헤이는 “흔치 않은 기회가 주어진 것 같아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댄서들에게 더 좋은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 스트릿 장르가 다 알려지진 않았지만, 저희가 추구하고 있는 춤을 조금이라도 대중분들이 알아봐 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진 점이 가장 큰 변화인 것 같다”고 했다.

프라우드먼 모니카는 “생에 한번 겪을까 말까 한 사랑을 받고 있어 정말 감사하고 신기하고 감동이다. 촬영 때 Mnet 제작진분들이 노력하는 모습을 직접 보고 나서 꼭 잘돼야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감사할 따름이다. 저를 비롯한 모든 크루원들 다 진심으로 시청자들과 ‘스트릿 우먼 파이터’ 제작진들께 감사한 마음”이라며 “‘스우파’를 사랑해주시는 팬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이렇게 행복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이 놀라운 경험이 앞으로 성장할 후배들에게도 일어났으면 하는 욕심과 바람이 있다”고 맏언니다운 메시지를 전했다.

홀리뱅의 허니제이는 “인기를 전혀 예상 못 했다. 처음에 제작진이 ‘댄서들도 팬덤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했을 때 말도 안 된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실제로 우리의 ‘팬’이라고 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늘어서 놀라울 뿐이다”라며 “방송 후 많은 분이 알아봐 주시고, 우리를 찾아주는 곳이 더 많아지고 넓어진 것 같아 너무 감사하고 더 욕심이 생긴다”고 감사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훅 아이키는 “언젠가 댄서들의 고생과 노력도 주목받는 날이 오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스우파’를 통해 음악에 춤이 함께 하듯 댄서들도 무대를 함께 만든다는 걸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돼 과분하면서도 뿌듯하다. 너무 행복하다”며 “저와 훅을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춤에도 다양한 감정이 존재한다. ‘스우파’ 크루들의 춤을 보시면서 댄스라는 분야에도 다양한 스타일이 존재한다는 걸 알아주고 춤을 즐기는 시야를 넓히게 되시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매주 화요일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스우파’는 3주 연속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Powered by RACOI) 종합 부문 1위 프로그램으로 등극하며 파죽지세를 달리고 있다. 28일 방송되는 5회에는 댄스 크루들이 메가크루 미션에 도전하는 이야기가 담긴다.

제작진은 “프로그램과 댄서분들을 향해 뜨거운 사랑과 응원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마음에 보답하고자 크루들과 제작진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두 번째 탈락 크루가 나올 메가크루 미션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춤과 무대를 향한 크루들의 진심과 열정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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