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가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27일 정읍서 개막

박제철 기자 2021. 9. 2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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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정상의 배드민턴 선수를 가리는 전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27일 전북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개막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승인하고 한국대학·실업배드민턴연맹이 주최,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와 정읍시배드민턴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1 정향누리 전국 선수권대회'는 27일 개막, 10월4일까지 8일간 열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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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 공희용 등 내달 4일까지 8일간 550여명 선수 참여
2021 정향누리 전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27일 전북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개막했다. © 뉴스1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국내 최정상의 배드민턴 선수를 가리는 전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27일 전북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개막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승인하고 한국대학·실업배드민턴연맹이 주최,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와 정읍시배드민턴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1 정향누리 전국 선수권대회'는 27일 개막, 10월4일까지 8일간 열전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에는 대학부와 일반부 55개팀 55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개인전은 남·여 단식과 남·여 복식, 혼합복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이용대(요넥스), 유연성선수(당진시청)와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공희용 선수(전북은행) 등 국내 최정상급의 선수들이 참여해 개인의 성장과 소속팀의 명예를 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온측정과 명부작성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매일 경기장 내부 방역소독을 실시,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경기장에 입장하는 모든 선수단과 관계자는 코로나19 검사 후 음성판정 결과를 제출해야 하며 대회기간 중에도 일일 동선 점검표를 제출해야 한다.

대회는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유튜브와 오마이플레이 앱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유진섭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배드민턴 최적지로서 정읍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철저한 방역지침 아래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뤄 침체한 스포츠 영역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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