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신활력창작소, 27일 개관..10월부터 정규과정 오픈

최현구 기자 2021. 9. 2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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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은 구도심 재생 뉴딜 프로젝트의 주요시설로 전국 외식산업 및 평생교육을 이끌어 나갈 '예산군 신활력창작소'를 27일 개관했다.

이날 개관한 신활력창작소는 예산군과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지역활성화 협약을 통해 2018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33억원의 사업비(국비 20억원)를 투입해 구 예산군보건소를 리모델링(2개 동, 연면적 1831㎡)해 완공했다.

신활력창작소 2개동은 평생학습관과 요리창업 교육을 위한 더본외식산업개발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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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대표 "외식창업 선두주자로 만들겠다"
예산군 신활력창작소.© 뉴스1

(예산=뉴스1) 최현구 기자 = 충남 예산군은 구도심 재생 뉴딜 프로젝트의 주요시설로 전국 외식산업 및 평생교육을 이끌어 나갈 ‘예산군 신활력창작소’를 27일 개관했다.

이날 개관한 신활력창작소는 예산군과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지역활성화 협약을 통해 2018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33억원의 사업비(국비 20억원)를 투입해 구 예산군보건소를 리모델링(2개 동, 연면적 1831㎡)해 완공했다.

신활력창작소 2개동은 평생학습관과 요리창업 교육을 위한 더본외식산업개발원으로 구성됐다.

4개 층으로 구성된 군 평생학습관은 Δ강의실 Δ동아리방 Δ전시실 Δ전산교육장 Δ놀마당(강당) 등으로 조성됐다.

2개 층으로 구성된 백종원의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군에 5년간 사용수익허가를 받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외식전문 창업교육과 베이커리 식음료 카페창업 교육 등 4개 과정 50여개의 커리큘럼으로 10월부터 운영된다.

군에서는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예산형 구도심 재생 뉴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본 시설에서 창업교육을 수료한 젊은 청년들을 예산시장 내 빈 점포에 창업공간을 마련해 주고 활성화시키는 예산시장 오픈스페이스 구축사업도 진행 중이다.

군은 현재 군비 15억원을 들여 시장 내 장옥을 매입하고 있다.

예산군은 구도심 재생 뉴딜 프로젝트의 주요시설로 전국 외식산업 및 평생교육을 이끌어 나갈 ‘예산군 신활력창작소’를 27일 개관했다.(예산군 제공).© 뉴스1

더본외식산업개발원 백종원 대표는 “고향발전을 위한 일에 저의 힘이 보태지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교육시설이 매우 쾌적하고 잘 지어져서 황선봉 군수님께 매우 감사드리며 저도 시간이 날 때 직접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과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해서 방송도 유치하고 전국 제일의 외식창업 선두주자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신활력창작소를 통해 예산시장을 전국의 젊은 청년들이 찾아오고 우리 지역을 크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chg56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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