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9년차' 남편 "하루 1통만" VS 아내 "자주 연락"..당신의 선택은?(애로부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Y채널과 채널A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 러시아 출신 아내 제냐&한국인 남편 김동찬 부부가 출격해 '부부간 연락 빈도'에 대한 동상이몽을 전한다.
회사원 남편 김동찬은 한국에서 의료 전문 통역사로 일하는 아내 제냐에게 하루에 14번 전화를 받은 휴대폰 통화기록을 직접 공개하며 "마치 24시간 함께 있는 느낌"이라고 고민을 호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Y채널과 채널A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 러시아 출신 아내 제냐&한국인 남편 김동찬 부부가 출격해 ‘부부간 연락 빈도’에 대한 동상이몽을 전한다.
27일 방송될 ‘애로부부’에는 결혼 9년 차 국제부부인 제냐&김동찬 부부가 출연한다. 회사원 남편 김동찬은 한국에서 의료 전문 통역사로 일하는 아내 제냐에게 하루에 14번 전화를 받은 휴대폰 통화기록을 직접 공개하며 “마치 24시간 함께 있는 느낌”이라고 고민을 호소했다.
그러나 제냐는 “한국에 12년째 살지만 아직도 외국”이라며 “시간도 없고 친구 사귀기도 쉽지 않은데, 남편 목소리를 들어야 마음이 편해지고 안심도 된다”고 말했다. 이에 역시 ‘국제부부’로 살고 있는 MC 송진우는 “우리 아내도 저렇다”며 깊이 공감했고, 남편 김동찬은 의외의 분위기에 당황한 표정이 됐다.
그러면서 김동찬은 “아니다. 나도 바쁘면 아내의 전화를 퉁명스럽게 받게 되는데, 하루 1통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한다”며 재차 강조했지만, 제냐는 “너무 전화를 안 하면 관심이 없는 것 같다”며 연락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 김동찬은 “술자리라도 하면 10번 이상 전화가 오는데, 숨도 못 쉬겠다 싶은 적도 있었다”고 한숨을 쉬었다.
MC 양재진은 “관심의 표현이 연락 횟수라고 생각들 하는데, 결국 성향 차이”라며 “홍진경 씨는 남편과 하루 몇 번이나 연락하시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홍진경은 “저는...하루에 두 번 하나?”라며 “그런데 그 두 번도 통화가 아닌 메신저 연락이고 ‘몇 시에 와?’, ‘저녁은?’ 정도의 내용이다”라고 답했다. 안선영 역시 “저도 한 번에서 두 번 정도이고, 이게 평균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홍진경은 작심한 듯 “엄마든 남편이든, 가족 중 누구에게든 하루 10통 이상 전화를 하는 건 큰 잘못을 하는 것”이라며 “물론 그럴 수밖에 없는 특별한 상황이 있을 수 있지만, 매일 그런다면 문제”라고 남편 김동찬의 편에 섰다.
MC 홍진경을 완전히 설득시킨 남편 김동찬이 과연 ‘속터뷰’의 토크 배틀에서 승자가 될 수 있을지는 27일 오후 10시30분 SKY채널과 채널A에서 방송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애로부부’에서 공개된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축의금은 10만원이지만…부의금은 “5만원이 적당”
- 빠짐없이 교회 나가던 아내, 교회男과 불륜
- 9초 동영상이 이재명 운명 바꿨다…“김문기와 골프사진? 조작됐다” vs “오늘 시장님과 골프
- 입 벌리고 쓰러진 82살 박지원…한 손으로 1m 담 넘은 이재명
- 회식 후 속옷 없이 온 남편 “배변 실수”→상간녀 딸에 알렸더니 “정신적 피해” 고소
- 일가족 9명 데리고 탈북했던 김이혁씨, 귀순 1년 만에 사고로 숨져
- “걔는 잤는데 좀 싱겁고”…정우성, ’오픈마인드‘ 추구한 과거 인터뷰
- 한국 여학생 평균 성 경험 연령 16세, 중고 여학생 9562명은 피임도 없이 성관계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