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보, NFT 전용 플랫폼 '캔버스' 본격 운영..청년작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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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가 창간 76주년을 맞아 NFT(Non-Fungible Token·대체 불가능 토큰) 시장에 진출한다.
영남일보 홍석천 NFT 팀장은 "캔버스는 갈수록 위축되고 무명의 설움을 겪는 청년작가들에게 기회의 장을 제공할 것이다"며 "NFT 전용 플랫폼 CANVERSE를 통해 누구나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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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영남일보가 창간 76주년을 맞아 NFT(Non-Fungible Token·대체 불가능 토큰) 시장에 진출한다.
영남일보는 국내 언론 최초로 계열사 네이처아이㈜와 NFT 전용 플랫폼 CANVERSE(canverse.org)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파일에 구매자 정보 등 고유 인식값을 부여해 소유권을 보증, 위변조가 불가능 한 디지털 자산을 말한다. 원본의 진위를 투명하게 입증할 수 있어 소장 가치를 보장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구매한 상품은 자유롭게 거래 및 재판매도 가능하다.
영남일보 NFT 전용 플랫폼 CANVERSE(캔버스)는 지난 7월 론칭 후 서울대, 홍익대, 이화여대 출신 작가들의 미술품을 거래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KUSH, Tommy Kwak 등의 해외 작가들의 작품도 선보여 NFT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NFT 전용 플랫폼 CANVERSE를 구축한 영남일보는 네이처아이와 함께 다음 달부터 대구·경북지역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 간다.
영남일보 홍석천 NFT 팀장은 "캔버스는 갈수록 위축되고 무명의 설움을 겪는 청년작가들에게 기회의 장을 제공할 것이다"며 "NFT 전용 플랫폼 CANVERSE를 통해 누구나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지역 청년작가들이 예술가로서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 미술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영남일보는 청년 미술 작가들의 작품뿐 아니라 창간 후 지난 76년간 축적해 둔 신문 콘텐츠도 NFT로 발행해 판매할 계획이다.
창간호와 및 복간호를 비롯해 유명인의 휘호, 역사적 순간을 담은 사진 등을 디지털화 해 선보일 방침이다. 지역의 다양한 문화콘텐츠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스토리텔링화 해 NFT로 발행할 예정이다
홍 팀장은 "인터넷과 모바일 시대를 지나 새로운 혁신이 요구되는 지금, 영남일보는 또 한발 앞서 가는 미래동력을 준비하겠다"며 "CANVERSE를 시작으로 코로나 시대에 오프라인 채널을 보완하는 언택트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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