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아늑한 거실 인테리어 공개 "독특한 배치, 가구점 같기도"(강수지tv)

송오정 2021. 9. 2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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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가 가을을 맞이해 바뀐 거실 인테리어를 공개했다.

9월 25일 강수지는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를 통해 가을맞이 기분전환 인테리어를 공개했다.

이번엔 아늑한 분위기로 인테리어를 바꿔봤다는 강수지는 이 집을 선택한 이유로 "거실과 부엌이 완전히 분리된 집이 맘에 드는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강수지는 "이제까지 한 어떤 배치보다 굉장히 따뜻하고 안정감 있고 자꾸만 거실에 나오게 된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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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강수지가 가을을 맞이해 바뀐 거실 인테리어를 공개했다.

9월 25일 강수지는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를 통해 가을맞이 기분전환 인테리어를 공개했다.

강수지는 본격적인 집 소개에 앞서 "옷이나 화장 이런 거엔 자유롭지 못한데, 가구 배치에 대해 굉장히 과감하거나 특이하게 하는 경향도 없지 않아 있다. 그게 재미있고 똑같은 집에서 사니까 기분전환이 확실히 된다"라고 말했다.

이번엔 아늑한 분위기로 인테리어를 바꿔봤다는 강수지는 이 집을 선택한 이유로 "거실과 부엌이 완전히 분리된 집이 맘에 드는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강수지의 거실 한쪽에는 페이크 벽난로가 세워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강수지는 "예전 집에도 항상 벽난로 인테리어를 했던 것 같다"라며 벽난로 인테리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거실 인테리어에서 신경 쓴 부분은 보통 2면뿐인 집과 달리 3면을 모두 사용할 수 있어 각 벽마다 서로 다른 콘셉트를 줬다고.

또한 "보통 거실에 TV를 놓고 보시고 하는데 저는 미국에서 살 때도 그렇지만 거실에 TV가 있지 않았다. 미국은 TV룸을 따로 패밀리룸처럼 해놓는다. 거실에서 TV소리가 들리는 것도 좋지만 가족들과 얘기가 어려울 수 있다"라며 거실에 TV가 없는 이유를 밝혔다.

강수지는 붙박이장, 수납장, 본장을 곳곳에 놓아 수납을 용이하게 했다. 또한 소파는 벽을 따라 똑바로 놓는 것이 아닌 본장 위치에 맞춰 비스듬한 사선으로 배치하고 조명은 전구색을 선택, 아늑한 느낌을 더했다.

큰 가구를 사선으로 둔 것과 관련해 "어떻게 보면 가구점 배치 같기도 하다. 근데 저는 그냥 룰을 별로 안 두는 것 같다. 고정관념 없이 이렇게도 놨다가 저렇게도 놓고 한다"라고.

마지막으로 강수지는 "이제까지 한 어떤 배치보다 굉장히 따뜻하고 안정감 있고 자꾸만 거실에 나오게 된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틀에 박힌 배치가 아니라 자유롭게 해 보셔도 좋지 않을까"라고 조언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 캡처)

뉴스엔 송오정 juliett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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