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브리핑] 이더리움, 기관투자자 선택 힘입어 380만원 탈환

김소라 2021. 9. 27. 14: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7일 대표 가상자산들은 반등세다.

전날 5080만원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BTC)은 이날 오후 5330만원으로 2% 이상 올랐고, 이더리움(ETH)은 378만원으로 전날 시가 대비 약 5% 상승했다.

가상자산 큰손들이 이더리움을 높이 평가하면서 종래엔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을 잠식할 것이란 평가를 내놓고 있는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27일 대표 가상자산들은 반등세다. 전날 5080만원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BTC)은 이날 오후 5330만원으로 2% 이상 올랐고, 이더리움(ETH)은 378만원으로 전날 시가 대비 약 5% 상승했다. 이더리움은 이날 장중 380만원을 다시 넘겼다.

27일 기준 이더리움은 지난 24시간동안 약 5% 상승했다.

비트코인을 능가하는 이더리움의 상승세는 올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JP모건은 기관투자자들이 이더리움을 매수하기 위해 비트코인 물량을 대거 던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가상자산 큰손들이 이더리움을 높이 평가하면서 종래엔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을 잠식할 것이란 평가를 내놓고 있는 것이다.

일례로 미국 투자운용사 아크인베스트먼트의 캐시 우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주 "대체불가능한토큰(Non-Fungible Token, NFT)와 탈중앙금융(디파이) 덕에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의 개발자 활동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전통 금융서비스에서 소요되던 인프라 비용을 붕괴시킨다는 점에서 디파이의 매력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업비트 원화마켓에 상장된 모든 가상자산을 구성 종목으로 시장 전체 흐름을 지수화한 업비트 마켓 인덱스(UBMI) 지수는 27일 1만 136포인트로 전날보다 1.04% 상승했다.

27일 업비트 개별 종목을 보면 아이콘(ICX)이 전날보다 5.8% 오르며 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했다. 반면 아이콘(ICX) 전날 거래대금은 이전 30일 평균 거래대금 대비 35% 하락하며 300억원에 조금 못미쳤다.

거래대금이 3895억원으로 가장 많았던 코스모스(ATOM)는 전날보다 0.87% 올랐다.

지난 한주간 업비트에서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종목은 테조스(XTZ,+0.06%), 엑시인피니티(AXS,-0.5%), 비트코인캐시에이비씨(BCHA,-1.22%) 순으로 나타났다. 전주에 추석 명절에 따른 가상자산 현금화 수요 증가 및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 업체 헝다의 파산 이슈 등이 맞물리며 전체 가상자산 시장이 부진한 탓에 상승률 상위 종목들의 오름폭 역시 크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27일 업비트 원화마켓에 상장된 모든 가상자산을 구성 종목으로 시장 전체 흐름을 지수화한 업비트 마켓 인덱스(UBMI) 지수는 1만 136포인트로 전날보다 1.04% 상승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모든 가상자산들의 지수인 업비트 알트코인 인덱스(UBAI)도 1.2% 올랐다.

*코인 브리핑은 업비트, 블록포스트, 파이낸셜뉴스에서 제공하는 일일 가상자산 시황입니다.
#비트코인 #업비트 #가상자산 #코인브리핑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