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외국인발 확산세 지속..9명 포함 18명 신규 확진

황희규 기자 입력 2021. 9. 27. 14: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국인발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광주에서는 27일 18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확진자 중 광산구 소재 외국인 등 검사 관련은 9명으로 이 중 3명이 격리 중 확진 사실이 확인됐다.

지난 7~8월 사이 경로를 알 수 없게 발생한 다발적인 외국인 확진자는 '광산구 소재 외국인 등 검사'로 분류됐다.

타시도 확진자 관련은 6명으로 이 중 1명이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석 여파 타시도 관련 확진도 이어져
추석 연휴가 끝난 23일 오후 광주시청 야외음악당 임시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고 있다.2021.9.23/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외국인발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광주에서는 27일 18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지역에서 1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광주 4902~4919번으로 등록됐다.

확진자 중 광산구 소재 외국인 등 검사 관련은 9명으로 이 중 3명이 격리 중 확진 사실이 확인됐다. 이들의 국적은 베트남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등이다.

지난 7~8월 사이 경로를 알 수 없게 발생한 다발적인 외국인 확진자는 '광산구 소재 외국인 등 검사'로 분류됐다.

외국인 검사 관련은 Δ종교시설 관련(17명) Δ주민 등(208명) Δ제조업 관련(35명) Δ광산구 소재 물류센터 관련(72명) 등으로 세분화됐다.

추석 명절 연휴 여파도 이어졌다. 타시도 확진자 관련은 6명으로 이 중 1명이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는 서울과 인천, 부산, 대구 등의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연쇄감염으로 조사됐다. 이 중 부산과 대구 관련 확진자는 베트남 국적으로 파악됐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기존 확진자와 접촉은 2명, 유증상으로 검사 후 확진은 1명이 추가됐다.

h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