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외국인발 확산세 지속..9명 포함 18명 신규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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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발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광주에서는 27일 18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확진자 중 광산구 소재 외국인 등 검사 관련은 9명으로 이 중 3명이 격리 중 확진 사실이 확인됐다.
지난 7~8월 사이 경로를 알 수 없게 발생한 다발적인 외국인 확진자는 '광산구 소재 외국인 등 검사'로 분류됐다.
타시도 확진자 관련은 6명으로 이 중 1명이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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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외국인발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광주에서는 27일 18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지역에서 1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광주 4902~4919번으로 등록됐다.
확진자 중 광산구 소재 외국인 등 검사 관련은 9명으로 이 중 3명이 격리 중 확진 사실이 확인됐다. 이들의 국적은 베트남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등이다.
지난 7~8월 사이 경로를 알 수 없게 발생한 다발적인 외국인 확진자는 '광산구 소재 외국인 등 검사'로 분류됐다.
외국인 검사 관련은 Δ종교시설 관련(17명) Δ주민 등(208명) Δ제조업 관련(35명) Δ광산구 소재 물류센터 관련(72명) 등으로 세분화됐다.
추석 명절 연휴 여파도 이어졌다. 타시도 확진자 관련은 6명으로 이 중 1명이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는 서울과 인천, 부산, 대구 등의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연쇄감염으로 조사됐다. 이 중 부산과 대구 관련 확진자는 베트남 국적으로 파악됐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기존 확진자와 접촉은 2명, 유증상으로 검사 후 확진은 1명이 추가됐다.
h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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