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신고 2년새 7배 증가 171→1191건..경찰 "'드론 테러 신고'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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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접수된 테러 관련 신고가 2년 동안 7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2018부터 2021년 8월까지 테러 관련 신고는 총 3056건이었다.
지난 2019년부터 드론 관련 신고를 테러신고로 분류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2019년부터 2021년 8월까지 테러 관련 신고 총 2885건 가운데 드론이 1114건(38.6%)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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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경찰에 접수된 테러 관련 신고가 2년 동안 7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2018부터 2021년 8월까지 테러 관련 신고는 총 3056건이었다.
해당 신고는 2018년 171건에 그쳤지만 Δ2019년 542건 Δ2020년 1191건 Δ올해 8월까지 1152건으로 이후 크게 늘어났다.
지난 2019년부터 드론 관련 신고를 테러신고로 분류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2019년부터 2021년 8월까지 테러 관련 신고 총 2885건 가운데 드론이 1114건(38.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Δ탄피·포탄 신고 1066건(36.9%) Δ폭발물 379건(13.1%) Δ총기 189건(6.6%) 순으로 나타났다.
박재호 의원은 "드론이 일상화하면서 시민안전을 위협하거나 주택 불법촬영 등 사생활 침해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사전예방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mr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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