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가 빛나는 순간' 오재웅 "피겨스케이팅과 연기, 둘 다 어려워"

안태현 기자 2021. 9. 27. 14: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 배우 오재웅이 피겨스케이팅과 연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오재웅은 28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EBS 새 드라마 '하트가 빛나는 순간'(극본 신수지/ 연출 손예은)의 제작발표회에서 "어려움의 깊이는 피겨나 연기나 둘 다 비슷한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재웅/ 사진=EBS '하트가 빛나는 순간' 제작발표회 영상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 배우 오재웅이 피겨스케이팅과 연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오재웅은 28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EBS 새 드라마 '하트가 빛나는 순간'(극본 신수지/ 연출 손예은)의 제작발표회에서 "어려움의 깊이는 피겨나 연기나 둘 다 비슷한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이날 오재웅은 '하트가 빛나는 순간'의 촬영장 분위기에 대해 "저희가 웃는 신이 많았다"라며 "진실된 웃음이 안 나올 때도 있고 경련이 올 때도 있었는데 배우분들이 앞에서 웃긴 표정도 지어주시면서 진실된 웃음이 나올 수 있게 해주셨을 만큼 좋았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오재웅은 피겨스케이팅 선수 활동에 이어 연기를 하게 된 것에 대해 "둘 다 어려운 것 같다"라며 "피겨는 몸을 좀 더 많이 쓰고 육체적인 걸 많이 요구하는데, 배우는 육체적 어려움 보다 내적인 수련을 요구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얘기했다.

오재웅은 모든 것이 완벽한 남자, 학교 최고의 인기남 서준영 역을 맡았다. 완벽한 성적, 그보다 더 완벽한 외모는 기본. 누구에게나 다정한데다가 도움 주는 것을 망설이지 않는 선한 마음씨까지 가진 인물이다.

한편 '하트가 빛나는 순간'은 EBS에서 7년 만에 자체 제작하는 청소년 드라마로, 디지털로 가득 찬 세상 속에서 자신의 진짜 꿈을 향해 달려가는 10대들의 이야기를 담은 성장 드라마이다. 열일곱 청춘들의 풋풋한 우정과 가슴 설레는 로맨스는 물론, 디지털 리터러시에 관한 교육 정보까지 담아냈다. 28일 오후 7시 EBS 1TV에서 처음 방송된다.

taehy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