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가 빛나는 순간' 정수빈 "10대들의 문제점 다룬다는 게 차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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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가 빛나는 순간' 정수빈이 드라마의 차별점에 대해 얘기했다.
정수빈은 28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EBS 새 드라마 '하트가 빛나는 순간'(극본 신수지/ 연출 손예은)의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가 "10대들의 문제점을 다루는 게 차별점"이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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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하트가 빛나는 순간' 정수빈이 드라마의 차별점에 대해 얘기했다.
정수빈은 28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EBS 새 드라마 '하트가 빛나는 순간'(극본 신수지/ 연출 손예은)의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가 "10대들의 문제점을 다루는 게 차별점"이라고 얘기했다.
정수빈은 '하트가 빛나는 순간' 촬영장에서 기억나는 에피소드에 대해 "저희가 교실에서 촬영을 진행 많이 했는데 각자 학창시절 얘기를 꺼내면서 추억에 잠기기도 했다"라며 "또 차석진이 농구를 좋아하는 인물인데, 저는 운동과는 거리가 있어서 농구 관련해서 찾아보고 했다"라고 얘기했다.
정수빈은 '하트가 빛나는 순간'의 차별점에 대해 "10대들의 문제점을 다루는 게 차별점이라고 생각한다"라며 "10대 친구들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줄 것 같다"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정수빈은 극 중 최빛나라 곁을 묵묵히 지키는 남사친 차석진 역을 맡았다. 세상만사 귀찮다는 듯 굴다가도 무심하게 베푸는 친절이 매력인 인물이다. 서준영(오재웅 분)의 등장으로 인해 어릴 적부터 친구였던 최빛나라(최지수 분)가 신경 쓰이기 시작하며 마음의 큰 변화를 겪게 된다.
한편 '하트가 빛나는 순간'은 EBS에서 7년 만에 자체 제작하는 청소년 드라마로, 디지털로 가득 찬 세상 속에서 자신의 진짜 꿈을 향해 달려가는 10대들의 이야기를 담은 성장 드라마이다. 열일곱 청춘들의 풋풋한 우정과 가슴 설레는 로맨스는 물론, 디지털 리터러시에 관한 교육 정보까지 담아냈다. 28일 오후 7시 EBS 1TV에서 처음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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