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가 빛나는 순간' PD "10대들을 위한 콘텐츠, 공감 요소 많이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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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가 빛나는 순간' 손예은 PD가 10대들을 위한 드라마 제작에 나선 이유에 대해 밝혔다.
손예은 PD가 28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EBS 새 드라마 '하트가 빛나는 순간'(극본 신수지/ 연출 손예은)의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를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에 대해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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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하트가 빛나는 순간' 손예은 PD가 10대들을 위한 드라마 제작에 나선 이유에 대해 밝혔다.
손예은 PD가 28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EBS 새 드라마 '하트가 빛나는 순간'(극본 신수지/ 연출 손예은)의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를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에 대해 얘기했다.
손예은 PD는 '하트가 빛나는 순간'에 대해 "SNS의 하트, 좋아요 갯수가 인생에서 중요한 10대들의 이야기"라며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드라마를 표방하고 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인터넷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야는지 알려주는 청소년들의 성장드라마다"라고 설명했다.
손 PD는 "EBS에서 7~8년 전까지만 해도 청소년 드라마를 꾸준히 제작했었는데, 청소년들 관심사가 TV보다는 뉴미디어로 넘어가면서 제작을 쉬어가고 있었다"라며 "10대들을 위한 콘텐츠가 없는 상황에서 10대들을 위한 콘텐츠의 필요성을 느꼈고, 그걸 제작한다면 EBS에서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출발했다"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손 PD는 '하트가 빛나는 순간'으로 전하고 싶은 메시지에 대해 "10대 청소년들이 엄청난 디지털 기기를 가지고 생활하는데 디지털 세상 속에서 닥치는 위기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를 담고 있다"라며 "어른들의 시선은 배제하고 10대의 시선에서 공감할만한 요소를 최대한 많이 녹이려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트가 빛나는 순간'은 EBS에서 7년 만에 자체 제작하는 청소년 드라마로, 디지털로 가득 찬 세상 속에서 자신의 진짜 꿈을 향해 달려가는 10대들의 이야기를 담은 성장 드라마이다. 열일곱 청춘들의 풋풋한 우정과 가슴 설레는 로맨스는 물론, 디지털 리터러시에 관한 교육 정보까지 담아냈다. 28일 오후 7시 EBS 1TV에서 처음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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