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미래재단 '온라인 주니어 캠퍼스' 출범

전남 진도군 초등학생 136명 대상 첫 수업 진행

사진제공=BMW 코리아 미래재단 © 뉴스1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초등학생 대상 비대면 과학 창의교육 프로그램 '온라인 주니어 캠퍼스'를 공식 출범하고, 전라남도 진도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첫 번째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온라인 주니어 캠퍼스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사회공헌 사업 '주니어 캠퍼스'를 원격 수업 방식으로 확장한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어렵거나 지리적 여건으로 주니어 캠퍼스를 진행할 수 없는 지역의 초등학교나 아동복지시설 등 기관 학생들에게 균등한 과학 창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첫 번째 온라인 주니어 캠퍼스는 지난 8일부터 24일까지 3회에 걸쳐 전라남도 진도군 소재 3개 초등학교 총 136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실험실 프로그램과 워크숍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온라인 주니어 캠퍼스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어린이를 지원할 계획이다.

온라인 주니어 캠퍼스 수업을 희망하는 학교나 기관은 주니어 캠퍼스 대표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실시간 원격 수업이 어려운 경우에는 녹화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보다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친환경 프로젝트 '넥스트 그린 투 고' 등 신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asd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