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달성·고령군과 생태힐링 여행명소 만든다

이지연 2021. 9. 2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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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는 내달부터 인근 지역 명소를 연결한 생태힐링 여행사업을 시범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가 가을 비대면 관광지 25선에 선정한 달성습지와 대명유수지를 중심으로 인근 지역을 연계한다.

이태훈 구청장은 "우리 구의 생태관광명소를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고 인근 지자체와 연계한 관광상품 운영을 통해 서대구 관광거점도시로서 달서구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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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내달 9일부터 시범운영
성서홈플러스~월광수변공원 '가을로'·동대구역~대명유수지 '자연으로' 코스 구성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완연한 가을날씨를 보인 26일 대구 달서구 대명유수지를 찾은 시민들이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며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 사이를 산책하고 있다. 2021.09.26. lmy@newsis.com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내달부터 인근 지역 명소를 연결한 생태힐링 여행사업을 시범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가 가을 비대면 관광지 25선에 선정한 달성습지와 대명유수지를 중심으로 인근 지역을 연계한다. 이는 문체부 생태관광활성화 사업(KTTP연계사업) 중 하나로, 금호강과 낙동강을 사이에 둔 달성군, 고령군과 공동 추진한다. 여행상품은 대구관광협회가 맡는다.

프로그램명은 각 지자체 앞 글자를 따 '강변3친구 생태힐링여행, 달리고(2달+고령)'로 지었다. 내달 9일부터 총 12회 시범운영 후 내년 정식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코스는 성서홈플러스에서 출발해 대명유수지와 달성습지, 월광수변공원 등을 둘러보는 '가을로', 동대구역에서 출발해서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사문진주막촌, 대명유수지를 둘러보는 '자연으로' 코스 두 가지로 진행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최대 수용인원은 15명으로 제한한다.

이태훈 구청장은 "우리 구의 생태관광명소를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고 인근 지자체와 연계한 관광상품 운영을 통해 서대구 관광거점도시로서 달서구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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