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직원 3명, 방송 출연료 200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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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은 직원 3명이 재능 기부를 통해 받은 200만 원 상당의 방송 출연료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7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편 방송 출연료는 이날 오전 창원 본점 회의실에서 열린 '제5차 CEO New WAVE 포럼'이 끝난 후 최홍영 은행장이 첨석한 가운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희정 팀장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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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BNK경남은행은 직원 3명이 재능 기부를 통해 받은 200만 원 상당의 방송 출연료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7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화제의 주인공은 은퇴 금융과 PB(프라이빗뱅커) 업무를 맡고 있는 김창수 팀장, 이유진 팀장, 박형준 팀장이다.
이들은 지난달 MBC경남에서 방영 중인 '시사토크 불독' 프로그램의 '아지트(아는 만큼 보이는 지식 트레이닝)' 코너에 출연해 퇴직·은퇴 준비 방안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등에 대해 강의하고 출연료를 받았다.
200만원 상당의 출연료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 구호기금으로 사용될 질 예정이다.
김창수·이유진·박형준 팀장이 강의한 ▲100세 시대를 믿으시나요 ▲다 쓰고 죽어라 ▲투자와 투기 ▲보이스피싱을 막아라 등 4편의 동영상은 유튜브 'MBC경남 NEWS' 채널 아지트 카테고리에 접속하면 시청할 수 있다.
은퇴금융팀 김창수 팀장은 "팀장 3명이 노하우를 바탕으로 퇴직·은퇴 준비 방안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등에 대해 알기 쉽게 강의했다"면서 "방송을 통해 강의를 접한 지역민들이 자산을 형성하고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남진주금융센터 이유진 팀장은 "방송 출연료가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팀장 3명 모두 기부하자고 뜻을 모았다"면서 "방송 출연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들에게 잘 전달돼 의미 있게 쓰여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방송 출연료는 이날 오전 창원 본점 회의실에서 열린 ‘제5차 CEO New WAVE 포럼’이 끝난 후 최홍영 은행장이 첨석한 가운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희정 팀장에게 전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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