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코로나19 확산에 지역 축제 '흥부제' 대폭 축소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남원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어 올해 흥부제를 대폭 축소해 다음 달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축제의 중심이었던 각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모두 폐지하고 흥부 고유제와 흥부 대박길 걷기 등 2개 행사만으로 치른다.
흥부 고유제는 다음 달 14일에 남원 인월에서 열리며, 흥부 대박길 걷기는 다음 달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인월 성산마을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어 올해 흥부제를 대폭 축소해 다음 달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축제의 중심이었던 각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모두 폐지하고 흥부 고유제와 흥부 대박길 걷기 등 2개 행사만으로 치른다.
흥부 고유제는 다음 달 14일에 남원 인월에서 열리며, 흥부 대박길 걷기는 다음 달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인월 성산마을 일대에서 진행된다.
올해 29회째를 맞는 흥부제는 흥부의 가족 사랑과 우애·나눔·보은을 기리는 행사로, 남원 인월면과 아영면 일대가 흥부의 출생지로 알려진 데 따라 매년 열리는 지역의 대표 축제다.
이동식 흥부제전위원장은 "코로나19로부터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가피하게 행사를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 ☞ '세전급여 380만원' 곽상도 아들이 받은 50억원…퇴직금? 뇌물?
- ☞ 먹방 유튜버 쯔양, 언론사 상대 3천만원 소송 결과는…
- ☞ 10개월 아기까지 온몸에 '은색 칠'…'실버맨'이 늘어나는 이유
- ☞ 한밤중 위층 이웃을 흉기로…일가족 2명 사망·2명 중상
- ☞ 스벅 되고 쿠팡 안되는 카드 캐시백, 어디서 써야 실적 인정되나
- ☞ 10㎝ 자르랬더니 10㎝ 남긴 미용실에 '3억원 배상' 명령
- ☞ '집사부' 이재명 편 시청률 윤석열 편 넘어…순간 최고는 무려
- ☞ 10년 후면 날마다 뜬다는데…남겨진 지구는 걱정이 태산
- ☞ 정치권에도 소환된 '오징어 게임'…인기도 구설도 지속
- ☞ 용암 뒤덮인 라팔마섬서 살아남은 주택 한채…"기적"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접촉사고 후 차에서 담금주 마셨다'는 공무원…거짓들통나 유죄 | 연합뉴스
- 한국 근무 막 마친 미군 부사관, 러 체류 중 범죄혐의로 구금돼(종합2보) | 연합뉴스
- 공무원 등 특수직역연금 평균수급액, 국민연금보다 5.5배 많아 | 연합뉴스
- 건물 옥상서 여자친구 흉기 살해 20대 남성 긴급체포 | 연합뉴스
- '金값된 김값'…월평균 도매가 80% 치솟아 1만원 첫 돌파 | 연합뉴스
- 울릉서 달리던 버스 지붕에 지름 50㎝ 낙석…3명 경상 | 연합뉴스
- 홍준표 "별 X이 다 설쳐…의사 집단 이끌 수 있나"(종합) | 연합뉴스
- 데이트폭력 신고하자 여자친구 납치·감금…징역 8년 | 연합뉴스
- 남아공서 공사중이던 아파트 붕괴로 2명 사망·50여명 매몰 | 연합뉴스
- 어린이날 연휴 폐지팔아 산 과자박스 두고 사라진 세아이 부모 | 연합뉴스